기도 제목을 적어주세요 | 김문경 | 2019-0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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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에 대한 단상
살아 있는 생명체 중에서 기도할 수 있는 존재는 인간이 유일하다.
고로, 기도는 우리들의 특권이자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대화의 시작이다.
대화가 우리들의 일방적 요구가 아닌, 진정한 소통으로 지속 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노력과 열심히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거기에 최선을 더하여야 마땅할 것이다.
기도에 대한 응답은 하나님께서 정하신다.
그 범위, 시기, 종류 등은 우리가 아닌 하나님께서 정하신다.
그런 면에서 보면 일방적이다.
우리들이 정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무응답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오는 응답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기도는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최초의 수고가 되어야 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직접 연결되는 ‘핫라인’ 이다.
이 우주에 창조주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대화채널’이 이 기도 외에 또 무엇이 있으랴?
이상은 제가 잠시 생각해 본 기도에 대한 짧은 단상입니다.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은 여전히 악이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이 불의한 시대에 신앙인으로 살아내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여기, 기왕에 ‘기도요청’ 대화 창구가 열려 있으니 필요하시면 ‘기도요청 내용’을 적어 주시기 바랍니다. 이 땅에 발을 딛고 사는 불완전한 존재인 우리들에게 필요하거나 원하는 것이 왜 없겠습니까? 이 땅이 에덴의 동산이 아닌 이상 뭔가 원하는 게 없을 수 없으며, 그 걸 원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들의 작은 권리인줄도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적어 주시거나,
혹, 익명을 원하시면,
저에게(010-6309-3200) 문자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간절히 기도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여럿이 함께 하는 ‘중보기도’ 또한 우리들의 특권이 될 수 있으니까요.
기도부장 김문경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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