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일 주일설교 늑대보다 사자 같이 박경준목사 | 박경준목사 | 2019-09-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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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창세기49:8-10절 개역개정8.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10.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1. 거짓선지자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거짓말과 속임수에 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연기력이 탁월하고 반드시 양과 같이, 천사 같이 가장합니다. 거짓 선지자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거짓말을 합리화 시키며 주변에 강요하느냐 입니다. 어떤 이단은 성도들에게 모략전도라는 이름으로 우연을 가장해 거짓으로 접근하게 합니다. 그들은 스스로 “하늘의 연극배우”라고 칭하고 스스로 합리화 합니다. 거짓으로 전도된 지 2-3개월 후에 세뇌 교육이 마치면 지금까지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공개하는데 큰 충격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깊이 들어온 이후입니다. 2. 창세기 49장에는 야곱의 유언과 축복을 통해 12지파에게 장차 있을 일에 대한 예언이 나옵니다. 이 때 베냐민 지파는 늑대와 같고 유다 지파는 사자 새끼와 같다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창 49:27)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창49:9) 3. 베냐민 지파는 늑대와 같이 도둑질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늑대의 사냥 법은 악랄하다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늑대들은 먹잇감을 한번 정해놓으면 여러 마리가 번갈아 지칠 때까지 공격하면서 잡아 먹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맹수가 사냥한 먹잇감을 빼앗기도 합니다. 이렇게 도둑질 하는 자들이 바로 베냐민 지파였습니다. 사사기를 보면 베냐민지파는 기브아성의 불량배들이 레위지파 사람의 첩을 죽게하는 음란하고 끔찍한 짓을 저질렀음에도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40만명의 11지파 연합군이 베냐민 지파에게 쳐들어 왔는데 왼손잡이 700명을 포함한 2만 6천명의 베냐민 지파는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성 밖으로 나가 이스라엘 군인들을 쳐서 2번의 큰 승리를 합니다. 3번째에도 교만하여서 성 밖을 나와 이스라엘 군대을 쫓아가다가 성 밖에 매복된 이스라엘 병사들이 기브아성을 점령함으로 결국 600명의 남자만 남고 모두 죽게 됩니다. 마치 늑대가 떼를 지어 먹잇감을 쫓다가 새끼가 있는 빈 굴이 발각 된 것처럼 성을 빼앗기고 만 것입니다. 그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 한 지파가 사라지게 됨을 회개하였고 베냐민 지파 남은 600명의 신붓감을 빼앗고 도둑질함으로 구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작은 비극이 악순환 되어 반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늑대 같던 베냐민 지파는 가장 약한 지파가 되었고 하나님께서 약한 자를 높여 사울을 통해 강하게 하시며 유다의 다윗을 통해 낮추시는 상징이 되게 하셨습니다. 4. 사자는 용맹함과 왕권(영웅)을 상징합니다. 식물의 왕자는 올리브 나무이고 사자는 다니엘 환상의 네 짐승 중에 하나이면, 계시록에 나오는 네 생물에도 등장하는 대표 중에 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 (잠 28:1) 사자는 배가 고플 때만 먹이 사냥을 떠나고 자신뿐 아니라 그 가족의 일원을 위해 무리의 리더가 수일 동안 굶으면서 사냥을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사자는 약한 동물을 돕고 심지어 먹이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강자로써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동물 중에 하나입니다. 5. 사자는 왕권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족보인 유다 지파의 상징은 사자입니다. 사자가 원수를 제압하듯 유다 지파의 출신의 다윗의 자손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됨으로 야곱의 예언이 성취 되었습니다. 사자의 사냥방법은 수풀 속에서 움크려 있다가 사냥감 가까이 오면 마치 지진난 것처럼 크게 포효함으로 도망칠 엄두도 못내게 하는 방식으로 사냥합니다.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암3:8) 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늑대와 같이 몰려 다니며 사냥감을 찾아 다니는 재판관 같이, 권력을 잃고 성 밖에서 부르짖는 사자 같은 방백들 같이 되지 마시길 바랍니다.“그 가운데 방백들은 부르짖는 사자요 그의 재판장들은 이튿날까지 남겨 두는 것이 없는 저녁 이리요”(스바냐 3:3) 무리를 위해 희생하는 사자와 같이 필요할 때만 가족을 위해 필요한 만큼 얻으며, 남의 것을 도둑질 하지 않고, 품위를 지키며, 거짓 없이 왕 같은 제사장의 직분을 잘 감당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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