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이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장 1-8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11월 14일(주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1-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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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8:1-8절 개역개정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4.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6.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1. 일상회복이 시작된 지 2주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일상이 어떤 모습일까요? 그동안 우리는 감염과 죽음의 대한 두려움, 경제적 두려움, 비난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계속 새로운 두려움을 찾는 것 같습니다. 두려움을 없애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약물을 의지하기도 하고, 상황을 회피하기도 하고,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도 하고, 미루는 방법으로 두려움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이 같은 방법은 단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될 수 없습니다. 두려움을 이기고 자유를 누리길 원하십니까? 2.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이 성경에 189번 기록되었습니다. 두려움은 하나님이 우리 인생들에게 바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직 성경으로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법 아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 안에 두 법이 싸우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롬 7:21) 선을 행하기 원하는 마음과 악이 공존하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롬 7:22-23) 사도 바울은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면서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긴다고 솔직히 고백합니다. 3. 어떻게 마음과 육신이 모두 하나님의 법을 향하고 죄의 법 아래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1절) 우리는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가 없다는 믿음이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밖에 있으면 나를 추구하는 삶이 됩니다. 나를 변호해야 하고 자꾸 입증해야 합니다. 나를 변호하고 입증하려고 노력하니까 피곤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밖에 있는 사람은 늘 긴장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남들에게 공격적입니다. 의지할 부모 안에 있는 자녀들이 안정감을 누리듯이 예수 안에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2절) 믿는다는 것은 선물처럼 받아드리는 것입니다. 4. 그리스도 예수님이 대신 정죄 받으심으로 우리는 해방되었습니다. 그럼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는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함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대속함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럼 생명의 성령의 법이란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요? 우선 죄와 사망의 법과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죄는 사망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반면에 성령님은 생명의 창조자이시기에 생명으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힘이 있고 올바른 성령의 법이 우리를 통제하고 활동하도록 내어 드려야 합니다. 여기에서 해방이라는 단어는 노예의 신분에서 벗어났다는 개념에서 나온 것으로 자유를 막는 속박으로부터 사람을 해방시킨다는 의미입니다. 5. 하나님의 율법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가 행해야 할 바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육신의 죄로 인한 연약함으로 율법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우리를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려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보내셨습니다.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로 말미암아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따르지 않고 그 영을 따라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가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3-4절)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대속하심으로 율법을 성취하신 바를 믿음으로 성도가 율법을 성취한 것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의인입니다. 의인이라고 해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의인이 된 것은 믿음이지 죄를 짓지 않아서 의인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여전히 죄가 있음에도 죄를 가리우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또한 죄를 짓더라도 죄를 자백하면 죄를 용서해주시고 우리를 깨끗케 해주실 것입니다. 성령님이 이끄시는 삶을 살기 위해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길 축원합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6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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