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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가 없으리라 로마서 8장 34-39절 박경준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11월 28일(주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1-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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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8:34-39절 개역개정

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 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겨울철이 되면서 코로나 이전으로의 일상회복이 점점 멀어져 가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의 

   전망과 같이 앞으로 몇 년간은 완전한 일상회복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 우리는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요? 먼저 반드시 회복해야 할 일상과 불필요한 일상을 구분을 해야 할 때입니다. 

   신앙 생활에서 반드시 회복해야 할 일상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통한 변화된 

   삶일 것입니다. 그동안 잃어버린 신앙 생활의 본질이 회복되어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필수라고

   생각했던 교회의 전통을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과감하게 내려 놓을 수 있어야 합니다. 

2. 몇 주 동안 로마서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복음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 

   하나님의 의, 하나님의 법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로마서의 복음 진술의 특징은 

   사람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에서 복음을 소개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우리의 선택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이며 결국 하나님의 계획 속에 우리가 택함 받은 것입니다. 구원할 자를 

   택하시고 살리시는 하나님의 주권를 인정하는 것이 복음 전도자의 자세입니다. 

3. 하나님의 계획 속에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러 이렇게 질문합니다.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마 22:36-37) “예수님께서는 613가지 율법을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정리하셨습니다. 율법의 크고 작음을 말하기 전에 율법의 본질인 사랑에 집중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롬 8:29)

4. 누가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들을 대적하고 고발하고 정죄할 수 있습니까? 의롭다 하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34절)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우리를 향한 사랑을 끊을 수 있겠습니까?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35절) 대적하는 어느 것도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5. 어떠한 상황이나 여건에도 성도의 압도적인 승리를 방해할 수 없습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38-39절) 사도 바울은 아홉 가지를 열거하면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으로 

   창조된 피조물에 불과하다고 말합니다. 넉넉히 이기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변함없는 지속적인 사랑을 깨닫는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참된 자유와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단절이 아니라 연결을 위해, 감사하며 함께 살아가기 위해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며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해야 할 때입니다. 갈등과 아픔을 

    넘어서서 더 낮추고 겸손하여 위로 공경하고 아래로 사랑하며 행복한 공동체로 만들어야 합니다.

    행복한 공동체가 되어야 복음 전도할 수 있습니다. 12월이 다가왔습니다.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더욱 새로운 2022년을 맞이할 준비를 합시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골 3: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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