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아모스 8장 1-6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2년 12월 18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2-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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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아모스8:1-6절 개역개정1.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보이셨느니라 보라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이니라 2. 그가 말씀하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 3. 그 날에 궁전의 노래가 애곡으로 변할 것이며 곳곳에 시체가 많아서 사람이 잠잠히 그 시체들을 내어버리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4.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 5.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 6. 은으로 힘없는 자를 사며 신 한 켤레로 가난한 자를 사며 찌꺼기 밀을 팔자 하는도다 1. 2022년도의 끝이 오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끝이 좋아야 합니다. 마무리에서 모자람이나 후회가 없도록 헛된 시간이었다고 고백하지 않도록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야 합니다. 세상은 항상 마무리에 정신없이 돌아갑니다. 이런 세상에 마음이 빼앗겨 어리석은 마무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악을 반드시 심판하시고 그에 맞는 형벌을 내리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끝에서 승리할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그럼으로 살아 있는 동안 장차 부활할 사람 답게 살아야 합니다. 2022년 한 해를 말씀으로 마무리하시고 새해를 말씀으로 시작하시어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내시는 저와 여러분 되길 원합니다. 2. 몇 주간 우리는 이 시대에 어떤 사명을 주셨는지 아모스서를 통해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모스 선지자에게 7장에서 메뚜기 재앙, 불, 다림줄 환상을 보여주셨습니다. 본 환상을 예언하는 아모스에게 벧엘의 제사장 아마샤는 예언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조가 끝이 날 것이고 북이스라엘은 사로잡혀 갈 것이라고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외쳤습니다.이렇게 아모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붙잡고 외치고 외쳤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참고 참으십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은 우리를 온전하게 하기 위함 입니다. 아모스가 본 네번째 환상은 여름 과일 한 광주리입니다. “주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보이셨느니라 보라 여름 과일 한 광주리이니라”(1절) 여름 과일은 발음과 관련하여 심판의 경고를 의미합니다. 여름과일은 히브리어로 카이츠인데 2절에 나오는 끝의 발음인 학케츠의 원형 케츠와 비슷한 발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기와 건기로 나누는 이스라엘 계절에서 여름 과일은 마지막으로 수확하는 작물입니다. “그가 말씀하시되 아모스야 네가 무엇을 보느냐 내가 이르되 여름 과일 한 광주리니이다 하매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 백성 이스라엘의 끝이 이르렀은즉 내가 다시는 그를 용서하지 아니하리니”(2절) 이 광주리로 마지막 추수이고 끝을 의미한다고 하나님께서 그 의미를 자세히 설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기회를 주시는 것입니다. 온전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인내와 긍휼하심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4. 우리는 하나님께서 참지 않으시는 그 당시 사회상을 보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삼키며 땅의 힘없는 자를 망하게 하려는 자들아 이 말을 들으라”(4절) 당시 사회는 가난한 자들이 최저의 삶도 살지 못하고 힘 없는 사람을 착취당하고 망하게 하는 사회였습니다. “너희가 이르기를 월삭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곡식을 팔며 안식일이 언제 지나서 우리가 밀을 내게 할꼬 에바를 작게 하고 세겔을 크게 하여 거짓 저울로 속이며”(5절) 월삭은 매월 초하루에 지키는 절기로 한달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죄를 고백하는 안식일입니다. 살마들은 월삭도 안식일도 관심이 없고 왜 생계활동을 하지 못하게 하느냐고 불평하는 사회였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저울을 속이고 악한 방법으로 자기 탐욕을 채우고 있는 사회였습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5. 예수님께서는 말씀을 듣지 못하는 무리를 가르치시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11절)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이와 같았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신의 이익만 관심을 갖는 사회였습니다. 말씀의 홍수 속에서 아무리 돌아다녀도 진리의 말씀을 얻지 못하는 시회였습니다. “사람이 이 바다에서 저 바다까지, 북쪽에서 동쪽까지 비틀거리며 여호와의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리니”(12절) 특히 젊은 청년들이 쓰러지는 사회였습니다. “그 날에 아름다운 처녀와 젊은 남자가 다 갈하여 쓰러지리라”(13절) 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말씀을 구하려고 돌아다녀도 얻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까? 우리는 지금 미혹하는 말, 우상 숭배하는 말,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공격하는 말로만 채워지는 시대를 살고 있지 않습니까? 말씀의 기근에 때에 오신 예수님께서는 무리를 가르치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세상 끝이 오면 이것을 조심하라고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막 13: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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