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아모스 9장 11-15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성탄주일예배 실황 2022년 12월 25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2-1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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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아모스9:11-15절 개역개정11.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 12.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성탄절은 사랑과 평화 그리고 기쁨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모인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영광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하러 모였습니다. 길과 진리, 생명 되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심을 경배하는 뜻깊은 성탄입니다. 예수님을 경배하기 위해서는 나를 부인하고 우리가 들고 있는 무기들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고 좀 더 예리하게 갈고 있는 무기들을 이제 내려 놓을 때입니다. 이렇게 내려 놓으면 온 몸으로 평화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할 수 있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 26:52) 2. 아모스 선지자의 글은 대부분 하나님의 심판의 경고로 채워졌습니다. 하지만 그 끝에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회복과 재건입니다. “그 날에 내가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것들의 틈을 막으며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고”(11절) 하나님께서 우리를 징계하시는 목적은 회복과 재건을 위함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죽음이라는 현실에 직면하게 됩니다. 육적인 파괴를 경험해야 부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씨앗이 썩어야 많은 열매를 맺게 되듯이 말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고 그 후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에게는 회복과 재건이 있을 것입니다. 3. 이 성탄절에 무너진 다윗의 장막을 일으키신 예수님을 찬양합시다. 다윗의 장막이라고 표현된 하나님의 나라의 범위는 어디까지 입니까? “그들이 에돔의 남은 자와 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2절)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못 박으시면서 그 범위를 에돔의 남은 자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 만국을 그 범위로 정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시 가장 적대적이고 원수의 나라인 에돔을 언급하셨습니다. 에돔은 세상 나라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이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을 때 진흙의 나라 에돔족 출신인 헤롯왕이 직위하실 때 오실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행 15: 15-16) 4.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아내는 제자들에게는 풍성한 열매를 수확하게 하십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그 때에 파종하는 자가 곡식 추수하는 자의 뒤를 이으며 포도를 밟는 자가 씨 뿌리는 자의 뒤를 이으며 산들은 단 포도주를 흘리며 작은 산들은 녹으리라”(13절) 하나님께서는 수확이 얼마나 풍성한지 다음 씨 뿌리는 때까지 추수하지 못하고 씨를 뿌리자마자 수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의 종으로써 순종으로 살아간다면 하나님의 은혜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들의 의로운 섬김은 하늘의 상급으로 주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영원한 상급을 위해 이 땅에서 선한 사업을 이어 가시길 축원합니다.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줄 알고 주의 일에 더욱 힘쓰시는 2023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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