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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사도행전 2장 37-42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12월14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5-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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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2:37-42절 개역개정37.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38.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39.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40.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41.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42.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1. 오늘은 대림절 3주차 기쁨의 주일입니다. 가장 높은 곳에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우리게 참된 기쁨이 넘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세상은 우리의 낮아짐으로 기쁨이 넘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길 위해 십자가에서 낮아지신 예수님께서 우리를 향해 낮아지고 흘려 보내라고 하십니다. 세상과 똑같이 해서는 세상에 빛을 비출 수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치신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는 삶이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는 지금 마무리를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에서 항상 조심해야 할 것은 조급함입니다. 남은 2025년의 시간을 무엇을 위해 써야 할지 확실히 안다면 남은 시간이 여유롭게 기쁨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2.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베드로의 설교는 구약의 다윗의 시편 말씀들을 인용하였습니다. 베드로처럼 우리도 죄와 사망의 권세를 취하신 예수님께서 부활 승천하셔서 지금 하나님의 우편에 좌정하여 계시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큰 기쁨이고 생명의 길임을 증거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우편에 앉으시고 만유를 통치하시는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습니다. 베드로는 성경을 오해하고 메시아를 오해했던 무리들에게 명확하고 정확하게 해석해 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 말씀을 받은 무리들의 반응이 자세하게 기록되었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삶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37절) 무리들이 마음이 찔렸다는 것은 죄책감과 후회를 느꼈다는 의미입니다. 무리들은 베드로의 설교를 통해 메시아를 스스로 배척하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깨닫게 되자마자 사도들에게 필사적인 부르짖은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어찌할꼬’ 하나님께서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 메시아를 죽인 죄를 비로서 알게 된 것입니다. 사도들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처럼 회개하며 성령의 지시를 기다리는 겸손한 자세로 있는 사람들에게 성령께서 찾아 오십니다. 4. 베드로는 무리들에게 먼저 회개할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38절) 회개는 단순한 심적인 변화가 아닙니다. 마음과 행동의 완전한 변화를 의미합니다. 베드로는 첫번째 회개의 순종으로 침례를 받을 것을 권하였습니다. 침례를 받고 예수님을 영접하면 성령을 선물로 주신다는 것도 알려주었습니다.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39절) 사도 베드로는 이 구원은 죄인이든, 약자이든, 가난한 자이든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모두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선포하였습니다. 5. 우리는 구원의 복음을 확증하고 여러 말로 권해야 합니다.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40절) 우리는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 악한 세대를 향하여 회개를 촉구하고 구원을 받을 것을 끊임없이 전해야 합니다. 놀랍게도 이 베드로의 멈추지 않았던 권면을 듣고 삼천명이 침례를 받았습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41절) 당시 오순절에 모인 유대인의 숫자는 삼천명보다 많았을 것입니다. 많은 무리 중에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죄를 회개하고 시간을 두지 않고 바로 침례를 받았습니다. 이 때 삼천 명이 일시에 받은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제자들에 의해 행해졌을 것입니다. 6. 초대교회는 네가지 기쁨의 요소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42절) 첫째는 사도들의 가르침이고, 둘째는 교제이고, 셋째는 떡을 떼는 일이고, 넷째는 기도하기를 힘쓰는 일입니다. 말씀을 배우고 서로 섬기면 기도해주는 것이 그들의 일상의 삶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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