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늘에는 항로가 있고, 바다에는 해로가 있으며, 육지에는 육로(도로)가 있습니다. 정해진 길을

   가지 않고 각기 원하는 대로 제 갈 길을 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길을 만든 이유와 길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하면 큰 사고 날 것입니다. 

2.  길은 나라와 나라를 연결하고 가정과 가정을 연결하며 개인과 개인을 연결합니다. 누구를  

    만날 때, 무엇을 보고 싶을 때,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갈 때 우리는 길을 걷습니다. 호국보훈의  

    6월달을 맞이하여 무엇보다도 개인, 가정, 교회, 나라를 사랑하는 길을 찾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3. 성경 66권을 한 권의 스토리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성경에 언급되는 길을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길이 많이 등장합니다. 아비의 집을 떠난 아브라함의 길, 입애굽과 출애굽의 길, 

   광야의 길, 여호수아 정복의 길, 다윗의 길, 여로보암의 길, 바벨론 포로의 길, 성전재건을 위한 

   귀환 길,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 제자들과 바울의 전도여행길이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성서 

   지도를 보고 지형을 찾고 길을 찾는다면  더 확실히 하나님의 길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먼저 성경은 생명 나무의 길로 시작하여 생명 나무의 길로 끝이 납니다. 생명 나무를 지키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내보냈습니다.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 3:24) 생명 나무로 가는 길을 그룹들과 불칼로 지키셨습니다. 이유는 사람들이 

    흙으로 돌아가는 사망의 형벌을 받지 않고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생명 나무 열매를 통해  

    영생하는 것을 막으신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만약 먹으면 영생하는 생명 나무가 지구상 어디에 

    있다면 지금 어떤 일이 발생할까요? 

5. 이렇게 막힌 길은 요한계시록에서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열립니다.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 (계22:2) 새하늘과 새땅 그리고 새예루살렘에서 길 좌우에는 

    모든 사람들이 먹고 남을 만한 생명 나무가 달마다 열매를 맺습니다. 이는 만국을 치료하기에 

    풍성하여 먹고 남을 만큼 열매를 가진 나무입니다. 창조시대의 인간의 타락 후 생명 나무를 

    살리시고 결국에는 만국을 살리시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그럼 어떤 사람들이 이 생명 나무의 길로 나아갈 수 있습니까?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계 2:7) 첫째, 교회 안에서 말씀을 듣고 이기는 자들이 생명 나무의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계 22:14) 둘째,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옷을 거룩하게 빠는 자, 자신의 길을 돌이켜 회개하는 자가 생명 나무에 나아갈 수 있습니다.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 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계22:19) 셋째, 성경의 귄위를 

    인정하며 더하거나 빼지 않고 지켜 행하는 자가 생명 나무의 길을 걸어갈 수있습니다.   

7. 생명 나무의 길은 잠언에도 언급됩니다.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니라 

    지혜는 그 얻는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잠 3:18) 사랑하는 섬길 교회

    성도 여러분, 즐거운 길, 지름 길인 생명 나무의 길을 함께 걸어갑시다. 우리가 어떻게 그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먼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이라고 말씀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하나님되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즉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현존하시고 계시다고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은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섬기는 삶을 사는 것이  생명 나무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