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13일주일설교 오순절,예수님을기념하라 박경준목사 | 박경준목사 | 2019-1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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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신명기16:9-12절 개역개정9.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10.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 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있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할지니라 12.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 1. 태풍이 본격적으로 관측된 1951년 이후 가장 많은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올해 벌써 7개입니다. 마지막 태풍인 “하기비스’는 가장 강력했지만 찬 대륙의 고기압으로 큰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날씨가 예측되기에 대비할 수 있지만 예전에는 아무런 대책 없이 태풍과 폭우를 맞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특히 수확을 앞둔 농부는 큰 불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는 예수님의 예고대로 강림하셨습니다.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침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침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행 1:4-5) 2. 레위기 23장에는 구약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절기를 말씀하십니다. 이 절기들의 기본은 안식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한 유월절 절기 이후 7번의 안식일인 49일 동안을 칠칠절 기간으로 보고 매 안식일에 각 지역의 첫 보리 곡식단을 요제로 드립니다. 이렇게 성전에 바쳐진 첫 보릿단을 히브리어로 ‘오메르’라고 합니다. 7주간 오메르1.. 오메르49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일곱 주를 셀지니 곡식에 낫을 대는 첫 날부터 일곱 주를 세어” (신 16:9) 오메르는 광야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만나의 하루 한사람의 양입니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시기를 너희 각 사람은 먹을 만큼만 이것을 거둘지니 곧 너희 사람 수효대로 한 사람에 한 오멜씩 거두되 각 사람이 그의 장막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거둘지니라 하셨느니라”(출 16:16) 3. 칠칠절 기간에 바람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람은 히브리어로 ‘루아흐’라고 하는데 ‘영’이라고 번역하기도 합니다. 49 오메르를 바치는 칠칠절 기간의 날씨 변화는 1년 농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가슴 조리는 마음으로 한 오메르씩 세어 가면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북서풍이 적당히 불어야 밀수확을 할 수 있고 올리브 수확을 위해 적절한 남동풍이 불어야 수확할 수 있습니다. 밀농사 하는 사람은 북서풍을 과일 농사하는 사람은 남동풍을 위해 간구합니다. “네가 만일 네 하나님을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멸망할 것이라”(신 8:19) 4. 왜 성령님께서는 오순절에 강림하셨을까요? 49일이 지나고 안식일 이튿날 오메르 계수 50번째 되는 날이 오순절입니다. 49일째가 칠칠절이고 50일째는 오순절입니다. 오순절이 되면 누룩이 들어간 새로운 소제를 하나님께 드립니다. “일곱 안식일 이튿날까지 합하여 오십 일을 계수하여 새 소제를 여호와께 드리되 너희의 처소에서 십분의 이 에바로 만든 떡 두 개를 가져다가 흔들지니 이는 고운 가루에 누룩을 넣어서 구운 것이요 이는 첫 요제로 여호와께 드리는 것이며” (레 23:16-17) 초실절에는 누룩 없는 보리빵을 오순절에는 누룩이 들어간 밀빵을 만들어 제사장이 먹습니다. 이는 고통의 때를 벗어나 일상적인 양식으로 복귀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오순절은 무교절의 종결 집회입니다. 5. 오순절은 새로운 시대에, 새언약의 갱신을 상징합니다. 애굽에서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대 달력으로 세번째 달인 시반월에 시내산에 도착합니다. 이 곳에서 율법을 주심으로 제사장 나라에 새 계명과 계약을 이루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서들에게 세계선교를 향한 꿈의 시작이 담긴 제안을 서명하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이 제안에는 조건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즉 언약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에 백성들이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을 여호와께 전하매”(출19:8) 6. 스가랴 선지자는 믿는 자들이 가장 많이 범하는 죄는 도둑질과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맹세하는 것이고 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이것을 보냈나니 도둑의 집에도 들어가며 내 이름을 가리켜 망령되이 맹세하는 자의 집에도 들어가서 그의 집에 머무르며 그 집을 나무와 돌과 아울러 사르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슥 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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