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24일주일설교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는 구원 김달련 목사 | 김달련 목사 | 2019-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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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디모데후서2:8-12절 개역개정8. 내가 전한 복음대로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9.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택함 받은 자들을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그들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받게 하려 함이라 11. 미쁘다 이 말이여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12.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 1.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자손을 통해 영원한 나라를 세우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삼하 7:12-13)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선포하신 하나님 나라가 바로 이 나라입니다.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막1:15) 또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자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그의 통치를 받으며 살아가게 됩니다. 지구상 모든 족속 가운데 복음이 다 증거되는 그 때 다시 오셔서 거역하는 족속들과 마귀를 심판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완성 시키십니다. 요한계시록에 “나는 알파요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일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다는 것이며 시작하시고 진행하며 반드시 완성하신다는 것을 뜻합니다. 2. 본문은 예수님의 부활은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보증이 되므로 디모데에게 고난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주께서 다시 오셔서 그의 나라가 완성되면 구원과 영광을 함께 받을 것인데 최종적으로 그리스도와 함께 왕노릇 할 것이라는 영광스러운 비전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 우리가 주를 부인하면 주도 우리를 부인하실 것이라”(딛후2:12) 3. 복음은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을 그의 영광으로 이끄십니다.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살후2:14)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고후3:18) 믿는 자들이 장차 그리스도의 영화로운 모습으로 변화됩니다.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롬 8:17)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며 하나님의 상속자들입니다. 4.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의 순종하심으로 아버지로부터 지극히 높임을 받으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를 다스리는 통치권을 받으셨습니다. 달리 말하면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영광과 나라와 권세를 유업으로 받으신 것이며 승천하신 후 아버지 보좌 우편에 앉으셨다는 것도 같은 의미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권세를 육신을 입은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 동일한 유업을 누리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11절은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한 삶의 과정이고 12절은 그 결과 예수님과 왕노릇 할 것임을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가 거저 받은 생명을 얻는 구원은 은혜이지만, 영광에 이름은 생명 안에서 십자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5. 이러한 영광의 소망은 우리로 하여금 사도 바울처럼 푯대를 향하여 계속 달려가게 합니다. 어떤 시련과 환란도 이 소망을 꺽을 수 없습니다. 이것이 복음의 참 능력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소망은 다시 오실 주님을 열망하게 하여 성결한 삶으로 이끄십니다. 베드로 사도는 세상에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될 것이라 했으며(벧후1:4) 사도 요한은 주를 항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자기를 깨끗하게 한다고 했습니다(요일 3:2). 6.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어떤 신분을 얻었으며 어떠한 삶을 살게 되었는가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복음으로 부름을 받아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살며 장차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자녀들이 되었을 알아야 합니다. 이제 이 지극히 크고 놀라운 영광스러운 소망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살아야 합니다. 그 날에 우리도 주님의 영화로운 형상으로 변화하여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의 영원한 영광으로 이끌어 가는 구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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