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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8일주일설교 성막, 하나님께서 택하신 곳 박경준목사 박경준목사 201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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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25:1-9절 개역개정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기쁜 마음으로 내는 자가 내게 바치는 모든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3. 너희가 그들에게서 받을 예물은 이러하니 금과 은과 놋과

4.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5.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6. 등유와 관유에 드는 향료와 분향할 향을 만들 향품과

7.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9.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12월 1일부터 성탄절 주간까지 4주간을 교회력으로 대림절 혹은 강림절이라고 합니다. 이 절기는 

  누가 언제부터 시작된 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6세기 경부터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날 초림의 

  성탄절을 준비하는 동시에 장차 다시 오실 재림을 소망하며 회개하는 기간으로 유대 절기인 

  초막절와 비슷하게 지켜온 카톨릭과 기독교가 동시에 지키는 절기입니다. 

2. 대림절을 맞이하여 성막의 의미를 통해 거룩과 기쁨으로 나아가길 원합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곳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이 나를 위하여 짓되 무릇 내가 네게 보이는 모양대로 장막을 짓고 기구들도 

  그 모양을 따라 지을지니라”(출 25:8-9) 성막을 지을 때, 모세는 하나님께서 거하시는 하늘 성소의 

  모습을 보고 그 기구와 모양을 따라 지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과 

  동행하신다는 눈에 보이는 증거였습니다. 

3. 성막에는 문을 통과해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양의 문으로 시작해서 성소 앞의 휘장과 지성소 앞의 

  휘장을 문을 거쳐야 했습니다. 세가지 문을 다 통과해야 진정한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첫번째 문은 

  우리 죄를 대신할 대속물과 함께 들어와야 했고 죄인이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두번째 문은 

  죄의 문제를 해결한 정결한 자만이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지성소는 오직 

  대제사장만이 1년에 한번 들어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숨지시는 그 순간 “다 이루었다” 

  말씀하시는 순간 성소와 지성소를 가르는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대제사장으로 1년에 한번 드리는 제사가 아닌 영원한 제사를 드리셨기 때문입니다. 

4. 성막은 세가지 장소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안뜰과 성소와 지성소입니다. 안뜰에서는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습니다. 먼저 번제단은 가장 소중한 것에 죄를 대속하게 하여 완전하게 태워지는 

  곳입니다. 번제단은 육적인 것을 내려 놓지 않으면 절대 성소로 들어갈 수 없는 의미하는 것입니다. 

  육적인 것은 완전히 태워져야 합니다. 우리가 죄인임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피로 죄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이르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 1:29) 

5. 물두멍은 성소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손과 발을 씻는 곳입니다. 성막에 들어오기 전에 이미 

  몸을 정결하게 했지만 성소에 들어가기 위해 손과 발을 씻는 의식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번제단은 

  대속하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받는 기본 구원을 의미하며 물두멍은 성도들이 계속 해야 할 회개를 

  의미합니다. 출애굽기 38장 8절에 보면 브살렐이라는 사람이 물두멍을 만들 때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죄를 볼 수 있는 

  거울이고 죄를 씻을 수 있는 생수인 것입니다. 

6. 늘 안뜰에서만 머무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교회 안으로 들어오지 않고 뜰만 밟고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구원의 확신과 애통하는 회개로 성소로 들어가시길 원합니다. 안뜰을 지나 성소 안에 

  들어오면 무엇이 있습니까? 우측에 떡상이 있고, 좌측에는 금촛대, 정면에 분향단이 있습니다. 

  먼저 떡상은 12개의 떡을 매 안식일마다 진설됩니다. 떡은 12지파를 상징하는 동시에 유대인의 

  왕으로 오신 우리의 생명의 떡이 되시는 예수님을 상징힙니다. 또 영의 양식인 성경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금촛대는 영광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그 금촛대의 기름은 성령님을 

  상징합니다. 마지막으로 분향단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이 분향단의 네 뿔은 기도의 힘과 

  권세를 상징합니다. 

7. 성막의 문들은 네가지 색깔의 실로 짜여져 있습니다. 청색, 홍색, 자색, 흰색 베실이 하나되어 문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청색은 예수님의 신성, 홍색은 예수님의 종되심, 자색은 예수님의 왕권, 

  흰색은 예수님의 순결을 상징합니다.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이런 예수님께서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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