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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19일주일설교 여호수아,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박경준목사 박경준목사 202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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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여호수아24:14-16절 개역개정

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16.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제공: 대한성서공회

1. 2020년 설날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0년이라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시간을 창조하신 분이십니다. 시간 밖에 계신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시간 안으로 들어오셨습니다.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님들, 우리는 누구와 있느냐가 시간이 

  달라지는 것을 매일 경험합니다. 이제 그분과 동행하여 시간을 보내시길 원합니다. 아침마다 

  첫 시간을 하나님께 드리시길 바랍니다. 2020년 나누고 비우고 섬기고 사랑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 여호수아의 원래 이름은 구원자라는 뜻의 호세아였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간 열 둘 중에 

  에브라임 지파의 대표로 선발되고 돌아와 여호수아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구원이라는 뜻으로 헬라 식 발음으로는 예수아, 예수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여호수아는 장차 오실

  예수님을 예표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40년 광야 시절을 지나고 모세 이어서 지도자가 된 여호수아는 

  5년간의 전면전을 치르게 됩니다. 이 전쟁 가운데서 두려움을 멀리하고 전쟁의 승패는 사람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한다는 믿음의 원칙을 경험합니다. 시간과 공간과 사람을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3. 여호수아가 경험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은 여호와를 섬기는 것인지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인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수 24:14) 임종을 앞둔 

  여호수아는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고 강력한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내일도 아니고 오늘 바로 

  택하라고 선택의 긴급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록 하늘에나 땅에나 신이라 불리는 자가 있어 

  많은 신과 많은 주가 있으나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고전 8:5-6)

4. 여호수아는 한 번 전쟁에서 승리하신 것이 아니고, 31번의 공식적인 전투를 승리로 이끈 

  사람입니다. 이 전쟁에서 31명의 왕들을 다 폐위시키고 승리를 거둔 전쟁 영웅 중의 영웅입니다. 

  이 정도의 영웅이라면 왕이 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왕이 되어서 점령한 전 지역을  

  가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여호수아는 이 모든 권한을 다 내려놓고 제비 뽑기를 통하여 땅을

  분배하고 있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수 24:15후반) 여호수아는 

  나는 결코 왕이 되지 않을 것이고 나를 섬기지도 말며 내 후손들도 왕이 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5. 그가 왕이 되지 않고 되고 싶었던 것은 제사장 나라의 거룩한 시민이 되는 것입니다. 그가 진정으로

   되고 싶은 사람은 이스라엘의 왕이 아니요, 거룩한 백성, 거룩한 시민 되기를 꿈꾸는 것입니다. 왕은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의 시민, 그 시민이 되는 것이 여호수아의 꿈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나라, 그런 나라의 백성, 이것이 시시한 왕이 되는 것보다 더 멋지다는 것이 

   여호수아의 선택이었습니다. 

6. 우리는 2020년 많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루에 일과를 시작하면서 선택해야 할 것이 있고 일주일, 

  한달, 한 해를 보면서 선택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앞으로 가지 않는다는 

  생각을 항상 가져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을 구분하며 우선순위에 

  대해 말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인지 아닌지 구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허락이 없으면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기다림이 가장 

  중요합니다. 긴 기다림 끝에 하나님의 허락이라고 확신해서 움직일 때에도 잊지 말아야 할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경계가 무엇인지 성경을 통해 반드시 확인하고 움직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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