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주일설교
주일설교
선지자 시대 나단이 다윗 왕에게 말하다 사무엘하 7장 1-7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6월 27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1-06-27
  • 추천 0
  • 댓글 0
  • 조회 460

http://serveway.or.kr/bbs/bbsView/13/5933128

1. 요즘 이단을 구분할 수 있는 질문 중에 하나는 교회 내에 특별 계급인 사도나 선지자(예언자)라고 

   불리는 자가 있느냐 입니다. 인간의 높아지고 싶은 교만에서 시작하여  사도, 선지자라는 단어가

   하나님의 허락 없이 도용당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도라고 선지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에게

   찾아가서  안수 받고 싶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사도와 선지자라고 자칭하는 사람들은 겸손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들은 서로 서로 높여주는 것을 쉬지 않고 있습니다. 성경이 완성되고 

   사도와 선지자 직분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모든 성도들은 제자이고 전도자이며 선교사입니다.

2. 몇 주 동안 구약의 대표 선지자들을 알아보고 하나님께서 선지자 시대를 어떻게 사용하셨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다고 하시면 선지자와 

   비교하셨습니다. “또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가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는 

   자가 없느니라”(눅 4:24) 그리고 엘리야를 언급하시면서 엘리야 시대라고 하시고 엘리야 때라는

   표현을 쓰셨습니다.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 시대에 하늘이 삼 년 육 개월간 

   닫히어 온 땅에 큰 흉년이 들었을 때에 이스라엘에 많은 과부가 있었으되”(눅 4:25) 왕정 500년의

   시대는 이렇게 왕의 시대보다는 선지자의 시대였습니다. “모세가 말하되 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 같은 선지자 하나를 세울 것이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그의 모든 말을

   들을 것이라”(행 3:22)

3. 선지자 시대에 선지자는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째로 아브라함을

   통하여 땅을 준비하셨습니다. 둘째로는 모세를 통하여 법과 나라를 준비하셨습니다. 셋째로는 

   다윗을 통하여 택하신 곳을 예비하셨습니다.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계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신 12:5) 넷째로 

   선지자들을 통하여 구체적인 예수님께서 하실 일을 예언케 하셨습니다. 

4. 다윗 왕은 성전을 짓고 싶은 마음의 소망을 선지자 나단에게 말합니다. “왕이 선지자 나단에게

   이르되 볼지어다 나는 백향목 궁에 살거늘 하나님의 궤는 휘장 가운데에 있도다”(2절) 500년 

   전에 모세가 받은 성막의 법을 개정하겠다는 말입니다. 나단 선지자가 다윗의 제안을 선뜻 

   받습니다. “나단이 왕께 아뢰되 여호와께서 왕과 함께 계시니 마음에 있는 모든 것을 행하소서 

   하니라”(3절) 하나님께서는 그 밤에 급히 선지자 나단에게 말씀하시고 다윗에게 전하라고 

   하십니다. “이스라엘 자손과 더불어 다니는 모든 곳에서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먹이라고 

   명령한 이스라엘 어느 지파들 가운데 하나에게 내가 말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위하여 

   백향목 집을 건축하지 아니하였느냐고 말하였느냐”(7절) 이 말씀은 다윗왕에서 내가 언제 

   지시한 적이 있느냐는 말씀이고 백향목의 성전을 원치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5.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왕을 가르치십니다. 오늘 사무엘하 7장 말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1절) 원수를 

    무찌르신 분은 다윗이 아니고 여호와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전에만 계시지 않으시고 

    다윗왕과 동행하셨습니다.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9절) 목자였던 다윗을 왕으로 삼으신 것도 여호와께서 하셨습니다.  

6.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다윗은 성전 건축의 소망은 너무

    앞선 것입니다.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삼하 7:12-13)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하여 솔로몬의 성전

    건축의 예언과 예수 그리스도의 예언을 동시에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영원히 견고하게 세울 수 

    있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선지자의 선포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영원한 나라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시길 축원합니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