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는 시대에서 확실히 아는 시대로 사도행전 17장 29-34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8월 8일 오전11시 | 박경준 목사 | 2021-08-08 | |||
|
|||||
[성경본문] 사도행전17:29-34절 개역개정29. 이와 같이 하나님의 소생이 되었은즉 하나님을 금이나 은이나 돌에다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새긴 것들과 같이 여길 것이 아니니라 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31.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 32. 그들이 죽은 자의 부활을 듣고 어떤 사람은 조롱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이 일에 대하여 네 말을 다시 듣겠다 하니 33. 이에 바울이 그들 가운데서 떠나매 34. 몇 사람이 그를 가까이하여 믿으니 그 중에는 아레오바고 관리 디오누시오와 다마리라 하는 여자와 또 다른 사람들도 있었더라 1. 학자들이 지금은 진리이후(Post-true)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이 시대는 무엇이 진리인지 중요하지 않고 그 지식을 들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를 의미합니다. 진리를 찾기보다 불완전 감정이나 잘못된 생각에 의존하게 된다며 개인 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 전반에 큰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이미 당연하다고 믿고 있는 것이 진리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또 확인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 어느 시대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66권 성경을 통해 무엇인 참 진리인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성경을 통으로 정확하고 확실하게 이해하고 진리의 말씀을 잘 알고 행하시길 축원합니다. 2. 선지자 시대에 이어서 알지 못하는 시대에 관하여 함께 나누겠습니다. 사도행전 17장에서 사도 바울은 아테네 시민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30절) 사도 바울은 이렇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알지 못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나는 아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확신이 없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나는 확신이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면 알지 못하는 시대에서 아는 시대로 변화됩니다. 참 안타깝게도 이미 알 수 있는 시대가 시작되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알지 못하는 시대에 살고 싶어 합니다. 3.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알지 못하는 시대에서 아는 시대로 옮겨 살 수 있을까요? 먼저 성경에 알지 못하는 시대의 대명사인 아테네는 어떤 도시입니까? 당시 로마는 그리스 헬레니즘 문화의 근간을 두고 성장했습니다. 그리스 아테네는 로마가 점령한 서양 전역에 사상과 생각을 심은 원조 중의 원조입니다. 어릴 적부터 로마인으로써 헬라 철학과 유대교를 공부한 사도 바울은 아테네에 우상들이 가득 찬 것을 보고 마음이 격분하였습니다. “바울이 아덴에서 그들을 기다리다가 그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격분하여”(행 17:16) 4. 사도 바울은 신의 존재에 대해 종교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아테네 시민들이 하나님의 존재조차 모른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세하게 처음부터 가르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만든 형상에 계시지 않으시며 천지의 주재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심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만드셔서 모든 민족을 만들어 온 땅 위에 살게 하셨고 각 나라의 연대를 미리 정하시고 그들의 국경도 정해 주셨다고 소개합니다. “이는 사람으로 혹 하나님을 더듬어 찾아 발견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그는 우리 각 사람에게서 멀리 계시지 아니하도다”(행 17:27) 5. 알지 못하는 시대에 사는 아테네 시민에 대한 사도 바울이 본 몇 가지 특징이 무엇일까요? 알지 못하는 시대의 사람들은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에 시간을 허비합니다.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운 것을 말하고 듣는 것 이외에는 달리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행 17:21) 알지 못하는 시대를 살던 아테네 사람들의 특징은 새로운 것이 아니면 관심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것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새로운 것만 추구합니다. 하루살이 뉴스에서 벗어나 진리의 말씀으로 살아야 합니다. 6. 알지 못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은 회개할 줄 모릅니다.왜 회개해야 합니까?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 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31절)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통하여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정하셨습니다. 그 심판은 공의의 심판이라고 말합니다. 공의의 심판은 긍휼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 이외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십자가와 부활과 죽은 자의 부활의 복음을 들은 아테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은 조롱하고 어떤 사람들은 다시 듣겠다고 합니다. 몇 사람이 회개하며 알고 믿었습니다. 그런 사람은 항상 소수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확실히 듣고 알고 이해하시고 믿으시고 말하시길 바랍니다. 소수의 알고 믿는 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 큰 일을 이루십니다.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