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여행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사도행전 19장 1-9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10월10일(주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1-1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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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사도행전19:1-9절 개역개정1.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2.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 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 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 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 8.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 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 1. 새로운 여행 트랜드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해외 여행이 줄고 국내 여행이 급증하면서 국내에 미쳐 몰랐던 여행 자원들이 발굴되고 있습니다. 익숙한 주변을 자세히 보면 너무 아름다운 여행지들이 너무나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풍경, 소소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새롭게 찾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또한 오랜 시간 준비한 여행보다는 이제 시간만 되면 언제든지 떠날 수 있는 임박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배낭 매고 급하게 떠나면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여행은 얼마나 비싼 여행인지보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 무엇을 나누었느냐가 중요합니다. 2. 사도 바울의 전도여행을 보면 장기간 준비된 여행보다는 그때마다 성령님이 인도하심을 받는 여행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인도하셔야 뜻밖에 좋은 동역자들을 만나고, 복음이 더욱 확장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은 안디옥에서 얼마 있다가 다시 떠났다고 기록되며 시작됩니다. “얼마 있다가 떠나 갈라디아와 브루기아 땅을 차례로 다니며 모든 제자를 굳건하게 하니라”(행 18:23) 1차, 2차 전도여행에서 떠나는 과정이 중요했지만 3차 여행에서는 시작과 과정보다는 누구와 만나서 무엇을 했느냐가 중요한 여행이었습니다. 3. 예수님을 오해하는 사람들을 말씀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바울의 3차 전도여행의 목표는 모든 제자들을 굳건하게 하는 것입니다. 먼저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소개됩니다.언변도 좋고 구약 성경에 능통한 아볼로는 예수님에 대해서 알았지만 정확히 알지 못했습니다. 단지 침례요한이 전했던 회개의 복음의 수준으로 예수님을 이해했습니다. “그가 회당에서 담대히 말하기 시작하거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가 듣고 데려다가 하나님의 도를 더 정확하게 풀어 이르더라” (행 18:26)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성경을 정확하게 배운 아볼로는 고린도 교회에 큰 유익을 줍니다. 그의 사역은 오직 성경으로 예수는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일입니다.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언하여 공중 앞에서 힘있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이러라”(행18:28) 4. 사도 바울은 성령에 대해서 오해하는 자들을 가르치길 집중합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에게 이렇게 물어봅니다.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도 듣지 못하였노라”(행 19:2) 예수님에 대해서는 알지만 성령님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령님도 모르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침례가 아니라 단지 요한의 침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도 바울은 직시로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다시 줍니다.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으니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5-6절) 오늘날 성령을 오해한 사람들, 침례를 오해한 사람들,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오해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5. 사도 바울은 오해한 자들을 가르치려고 열심히 성경을 강론하였습니다. “바울이 회당에 들어가 석 달 동안 담대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며 권면하되”(8절) 하나님 나라에 관하여 강론하면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비방하는 사람들과 말씀의 가르침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나누어 지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 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9절) 2년동안 사도바울은 날마다 제자들을 성경을 가지고 가르쳤습니다. 말씀에 집중하여 가르치는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허락하십니다. 심지어도 악귀도 바울을 알았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5절) 그의 손으로 병이 낮고 마술을 행하던 자들도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6. 바울이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울의 손을 쓰신 것입니다. 또한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어 일어난 일입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20절)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이 흥왕하는 교회되어 힘써 기도하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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