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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로마서 1장 1-7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10월 24일(주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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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로마서1:1-7절 개역개정

1.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2.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3.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4.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5.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하게 하나니

6.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 어떤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을까요? 한국교회만큼 복음 전파에 열심을 낸 나라는 없을 것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열심을 낼수록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으로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예의가 없는 전도, 

   일방적인 강요, 공격적인 선교가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반감을 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도와 선교가 혹시 외적 업적주의와 형식주의로 세력 확장이 목표였는지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복음 전도란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그대로 가서 말하는 것입니다. 

2. 몇 주 동안 바울의 로마서를 통하여 어떻게 어떤 복음을 전해야 할지 복음에 대하여 함께 나누길

   원합니다. 사도행전을 이어 나오는 서신서는 로마서입니다. 다른 서신서들은 바울이 개척한 

   교회에 보내는 서신서인 반면 로마교회는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한 성도들을 위한 서신서입니다. 

   그런 이유로 바울은 복음에 대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서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1절) 바울은 자신을 소개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로 부름 받은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는 자라고 간단하게 소개합니다. 그리고 복음이 무엇인지 기초부터 설명합니다. 

3. 성경 66권이 전체가 모두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하나님의 복음입니다. 성경의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2절) 로마 교회는 구약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었던 헬라 이방인 중심의

   교회였습니다. 바울은 헬라인들에게 구약은 예수님의 관한 하나님의 약속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4. 복음이라는 단어의 함축적인 의미는 무엇일까요? 헬라어 유앙게리온의 뜻은 기쁜 소식, 

   좋은 소식입니다. 이는 독립이나 해방을 의미합니다. 당시에 새로운 황제가 등극하거나 

   시작되거나 황제가 도시에 방문했을 때 쓰여진 단어입니다. 새로운 왕이나 나라가 시작되면 

   죄수들이 풀려나고 시민들은 여러가지 선물들을 받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기름 부음 앞의 

   왕의 통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알리는 것이 바로 복음의 핵심입니다. 

5. 그럼 복음전도의 전략은 무엇일가요?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써 기름 부음 받은 

   그리스도이심을 성경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시키셔서 하나님의 아들이라 선포하셨습니다.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4절) 

   예수님이 육신으로 다윗왕의 자손이며 영으로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로써

   우리의 그리스도이심을 믿고 순종하는 자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리시고 반드시 돌보십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6. 복음 안에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어 있습니다. 복음전파 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우리의 행위가

    아닌 오직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러 의롭다 함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복음을 듣고 믿게 된 이후에 우리는 복음을 종교화 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믿음보다는 업적과 공로에만 치중하고 겸손보다는 자랑하고 교만해지게 됩니다 

7. 바울은 로마에 바른 복음이 전해져야 전 세계에 바른 복음이 전파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복음은 하나님께서 주셨고 하나님께서 시작하셨고 하나님께서 모든 권세를 그의 아들 

    예수님께 위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 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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