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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미가 2장 10-13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12월 12일(주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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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미가2:10-13절 개역개정

10.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11. 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

12.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

13. 길을 여는 자가 그들 앞에 올라가고 그들은 길을 열어 성문에 이르러서는 그리로 나갈 것이며 그들의 왕이 앞서 가며 여호와께서는 선두로 가시리라 하시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영적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요? 상황에 맞는 공격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접촉자 격리와 다중이용시설 규제에 집중된 방역체계는

    효과는 적고 사회적 비용 지출이 너무 크다고 평가합니다. 작년에는 이런 지침이 효과가 

    있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효과가 미미합니다. 이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쉽고 

    획기적이고 효과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할 때입니다.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로나

    이후에는 기존에 유지했던 전통에서 벗어나서 성경적인 교회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교회는 

    초대교회 때부터 불필요한 전통을 과감하게 내려놓고 말씀으로 돌아가는 변화를 종교개혁을

    항상 해왔습니다. 이런 변화가 없으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촛대를 옮기십니다. 

2. 지난주부터 미가서를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미가서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요나서 같은 기억에 남은 스토리도 없고 죄악에 대한 경고이기 때문입니다. 미가 선지자의

    선포는 당시에 사람들에게도 듣기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들이 말하기를 너희는 예언하지 

    말라 이것은 예언할 것이 아니거늘 욕하는 말을 그치지 아니한다 하는도다”(미가 2:6) 

    당시 사람들이 참 선지자들에게 예언하지 말라고 하면서 이것은 예언도 아니라고 하면서 

    욕하는 말이라고 비방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원어의 의미를 살려 해석하면 바보 같은 말을

    하지 말라고 비방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쓸데없은 어리석은 소음으로 여기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끊임없이 비난과 정죄, 수모를 주는 말을 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여호와의 심판은 정한 때에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내가 많으시기에 결코 

    심판을 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착각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너희 야곱의 족속아 어찌 이르기를 

    여호와의 영이 성급하시다 하겠느냐 그의 행위가 이러하시다 하겠느냐 나의 말이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유익하지 아니하냐”(7절) 미가는 이러한 죄악을 여호와께서 반드시 심판하실 

    것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럼 그 심판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의를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는 유익이 될 것입니다. 

4.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십니다. 최근에 벌어진 약한 자들을 강탈하는

    악행 사례를 제시하면서 너희가 쉴 곳이 아니기에 일어나 떠나라는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10절) 더러움에 시작은 은밀한 곳에서 생각한 악한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이 죄악이 사회적 문화가 되어버리면 돌이킬 수 없는 더러움 속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없는 더러운 땅에서 하나님께서는 일어나라고 

    하신 것입니다. 사실 복과 번영에 대해서만 전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따른 것이 죄악에 

    시작이었습니다.“사람이 만일 허망하게 행하며 거짓말로 이르기를 내가 포도주와 독주에 

    대하여 네게 예언하리라 할 것 같으면 그 사람이 이 백성의 선지자가 되리로다”(11절) 

5. 하나님께서는 한 처소를 예비하시고 남은 자들을 모으실 것입니다. “야곱아 내가 반드시 너희 

   무리를 다 모으며 내가 반드시 이스라엘의 남은 자를 모으고 그들을 한 처소에 두기를 보스라의 

   양 떼 같이 하며 초장의 양 떼 같이 하리니 사람들이 크게 떠들 것이며”(12절)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남은 자들을 반드시 살려내시고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예비하신 처소로 모으시고 하나님께서 앞서 나가 대적자들을 심판하실 것입니다. 

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심판의 때는 반드시 임할 것입니다. 그 때는 성부

    하나님께서 정하십니다. 죄악이 물든 더러워진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듯이 그 날에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앞서 가시며 

    여호와께서 선두로 가실 것입니다. 그날까지 우리가 행해야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지켜 행하고 더러운 자리에 있지 말고 떠나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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