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주일설교
주일설교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미가 4장1-5절 박경준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1년 12월 19일(주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1-12-19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05

http://serveway.or.kr/bbs/bbsView/13/6008257

[성경본문] 미가4:1-5절 개역개정

1.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

2.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

3.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4.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

5.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 하시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지금은 교회의 문과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할 때입니다. 또다시 생존 모드로 들어간 교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우리가 아니라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들에게 집중해야 할 때입니다.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기뻐하는 대림절 기간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을 시작할 때입니다. 최근 서구 교회들의 특징 중에 하나는 돈과 건물이 있는 교회는 사람들이 

   없고, 사람들이 있는 교회는 돈과 건물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넒은 길로 가지만

   우리는 좁은 길로 걸어가 세상이 예측하지 못했던 도구와 방법으로 그 크고 놀라운 십자가의 

   사랑을 전해야 할 때입니다. 

2. 지금까지 미가서를 통해 제사장들이 지은 죄악과 지도자들이 범한 죄악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북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남유다가 망할 것임을 미가 선지자는 

   예언했습니다. “이러므로 너희로 말미암아 시온은 갈아엎은 밭이 되고 예루살렘은 무더기가 

   되고 성전의 산은 수풀의 높은 곳이 되리라”(미 3:12) 4장에서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대로 정하신 시간에 다시 회복되고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이라는 예언이 

   시작되어 집니다. 

3. 우리 교회는 지금 마지막 날에 살고 있습니다. “끝날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로 몰려갈 것이라”(1절) 여기에서

   끝날이란 하나님의 계획 속에 한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는 때를 말합니다.

   그 날에는 이방 민족들의 회개가 시작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행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예언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끝날의 의미는 교회의 시대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초림과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된 교회의 시대가 열릴 것임을 미가 선지자는 미리 

   준비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계획하신 마지막 날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4. 교회의 시대에는 오직 말씀으로 가르치고 행하는 시대입니다. “곧 많은 이방 사람들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도를 

   가지고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니라 우리가 그의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2절) 교회가 

   세상에 어떤 것보다 크고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소유했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반석 

   위에 세운 교회는 절대 파괴되지 않고 영원히 설 것입니다. 오히려 위기 속에 더욱 견고해지고 

   순결하게 되었습니다. 말씀 중심으로 신앙을 지키는 성도들을 영원히 견고하게 지키실 것입니다. 

5. 마지막 날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실 예수님의 재림으로 끝이 납니다. “그가 많은 민족들 사이의 

   일을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 사람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3절) 하루가 시작되고 날이 저물듯이 마지막 날은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시작되었고 예수님의 재림으로 끝이 납니다. 여기서 심판은 통치 행위입니다. 만민을 통치하시는

   날 전쟁이 사라지고 참된 평화가 오는 새로운 날이 시작될 것입니다.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에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라”(4절)

6. 사랑하는 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마지막 날을 살고 있습니다. 

   그 날의 밤과 낮이 지나고 새 날이 올 때까지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 이름을 의지하시길 

   축원합니다. “만민이 각각 자기의 신의 이름을 의지하여 행하되 오직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영원히 행하리로다”(5절) 하나님을 바로 알기에 힘쓰시길 원합니다. 

   확실하게 깨달아 견고하게 하나님만을 섬기며 의지하시는 2022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