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라 에베소서 4장 17-24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실황 2022년 1월 9일(주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2-01-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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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4:17-24절 개역개정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1. 2022년에는 많은 것이 변화됩니다. 법도 바뀌고 기후변화, 디지털화,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 될 것입니다. 특히 공공의 이익보다 개인이익이 중요시하는 개인주의화 계속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서양은 지나치게 개인주의이고 동양은 지나치게 집단주의입니다. 사실 이 두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의 변화가 공동체의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믿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새해에는 신앙적으로 후회할 줄 알면서 반복하는 습관에서 벗어나, 극적인 변화를 가져올 습관을 시작하시길 원합니다. 옛 습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바뀐 좋은 습관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한 해가 되길 기도합시다. 2. 2022년 섬길교회 표어는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자’입니다. 교회는 새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다양한 사람이 모여 한 사람을 이루는 것이 교회입니다. 다양한 성향과 개성을 가진 사람들이 한 몸을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각각의 역할을 부여하셨고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도 아니고 혼자 큰 역할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각각의 역할을 기대하십니다.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것이 우리의 길입니다. 3. 지난주 교회의 하나 됨에 힘써 지켜야 된다는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이제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에베소 교회 성도들은 대부분 이방인 개종들이었습니다. 모두 초신자이기에 바울은 실제적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근본적인 교훈을 줍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17절) 여기에서 ‘이제부터’라는 표현은 과거에 행동을 금지하라는 강조입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살았던 과거의 목적없이 헛된 것을 위해서 사는 삶을 살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4. 하나님의 말씀 없이는 모든 것이 허무합니다.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18절) 허무함은 목적 없은 삶을 의미하며 하나님과 분리된 삶을 말합니다. 이런 삶은 결국 총명이 어두워져 어두운 생각과 무지함으로 무감각해지고 방탕하고 욕심으로 가득 차 더러운 것을 행하게 됩니다. 바울은 이런 삶을 옛 사람의 삶이라고 표현합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22절) 욕심은 유혹에 빠지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우리 안에 욕심이 유혹에 빠져 나쁜 습관을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5.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어 새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새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20절)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는 것입니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21절) 예수님이 우리의 삶의 이유이며 목적이고 목표이십니다. 교회는 예수님만 바라보고 걸어가야 합니다. 6. 변화한 삶이 온전한 삶입니다. 사실 일시적인 변화가 아니라 온전한 변화, 영원한 변화는 성령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23-24절)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에는 습관을 지배한 사람들이 있고, 습관에 지배당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반면에 교회는 예수 안에 성령의 능력으로 새 사람의 삶을 사는 성도가 있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성도가 있습니다. 이제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옷과 같습니다. 더러운 옛 사람의 옷을 벗고 새 사람의 옷, 예수님의 옷, 성령님의 옷을 입으시길 축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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