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에베소서 5장 1-8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2년 1월 23일(주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2-0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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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5:1-8절 개역개정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3.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4.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6.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7.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 8.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1. 새로운 3년의 첫 주일이 되었습니다. 최근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죽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개념이 깨지고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개념은 무너지고 일찍 일어나는 새가 피곤하고 오히려 잡혀 먹힙니다. 요즘은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다른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힘이 어려운 상황에 더 탁월한 성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 속에서 빛을 내는 것은 열정과 열심이 아닙니다. 의외로 사랑이 가득한 마음입니다. 완벽하기 위해 열심을 내기보다는 힘을 빼고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행하시길 바랍니다. 2.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변화와 거룩을 넘어 실제적인 삶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행함이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할 과정이 있습니다. 특히 성도 간에 서로 친절하게 하고 서로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는 것이 참으로 힘든 행함입니다.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이 실천이 가능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1절) 행함을 위해 우리가 먼저 해야 할 것은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들어와야 합니다. 사랑은 받은 자가 사랑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2절) 자신을 버리시기까지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기준을 낮추지 말고 우리의 기준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면 음행의 더러운 것들을 버릴 수가 있고 언어생활도 어리석은 말과 희롱의 말을 버리고 감사하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3-4절) 우리의 행함은 버려야 할 것과 영원한 것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이는 성도가 필수적으로 해야 할 일이고 행함의 기초 중에 기초입니다.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5-6절) 4. 예수 안에 있는 자는 빛의 자녀 답게 살아야 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8-9절)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실 때 가장 먼저 만드신 것이 바로 빛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창 1:3-4) 여기에서 빛은 넷째 날 창조하신 해와 달과 별의 빛과 다릅니다. 첫째날 하나님께서는 빛을 창조하시고 보시에 좋았다고 표현하셨습니다. 반면에 어둠을 창조하셨다고 하지 않으시고 빛과 어둠 나누셨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빛을 낮이라고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셨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왜 어두움을 창조하셨을까요?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 45:7) 단순히 빛이 더 빛이 나게 창조하신 것일까요? 어두움은 단절을 의미하면서 잠자는 것과 같습니다. 열매 없는 허망하고 부끄러운 일이 이 어두움 속에서 행해집니다.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빛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빛이니라”(엡 5:13)“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엡 5:14)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세상에 영원하신 빛이 비추어지기 전에 어두움 속에 나와 빛의 자녀답게 행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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