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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에베소서 5장 15-21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2년 1월 30일(주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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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에베소서5:15-21절 개역개정

15.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16.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17.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

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9.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20.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

21.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2022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급격한 변화와 코로나 상황으로 많은 분들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안개 속에 있는 것 같다고 표현합니다. 세계는 살얼음판 위와 같다고도 합니다. 

   돌아보면 감사였고 또한 항상 미세먼지를 동반한 안개 구간을 지나는 것 같았습니다. 안개는 

   바람이 불거나 따뜻한 햇빛이 비치면 사라집니다. 매일 매일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 주어진 일을 

   성실하게 행한다면 어느새 바람이 불고 햇빛이 비추어질 날이 올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22년에는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한 걸음씩 넘어지지 않고 빛을 

   향해 걸어 가시길 기도합니다. 안개 속에도 한 치 앞에 길은 보이고 먼 곳에 빛도 보입니다. 

2. 2022년에는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자는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큰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기 위해서는 당장 한 치 앞에 보이는 작은 목표를 설정하여 그 목표를 달성하는 

   즐거움을 누려야 합니다.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변화, 거룩, 행함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습니다.  오늘은 본문은 구체적 행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15절)

3.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열매 맺는 삶을 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열매 맺길 소망하는 사람은 

   과거에 사로잡혀 살지 않습니다. 미래를 위해 현재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16절) 소망이 가득한 자는 시간을 아낄 줄 압니다. 대부분의 것은 저축할 수 있지만 

   시간은 저축할 수 없습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낭비입니다. 열매를 맺는 

   삶을 이루기 위해서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매일 할 수 있는 작은 영적인 삶의 습관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17절) 어리석은 자가 

   아니고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려는 작은 습관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하루에 성경을 몇 장을 통독하거나, 하나님의 뜻을 이해한 내용을 적거나 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매일 감사한 내용이나 감사할 내용을 3가지씩 적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매일 

   하나님께 찬양하는 찬양을 크게 부르는 것도 좋습니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 범사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항상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하며”(19-20절) 이런 작은 습관이 모여서 온전한 사람이 되는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5. 이렇게 미래에 대한 소망에 집중하면 현재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집중한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는 것과 중요한 것을 분별하여 중요한 일에 집중한다는 의미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18절) 술에 취하면 술이 몸을 

   지배하게 됩니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세월을 허비하게 됩니다. 가장 

   불쌍한 인생은 가치 없는 일과 성령을 근심하게 하는 일을 탁월하게 잘 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아는 일에 하나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성령충만은 얻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이라고 표현되었습니다. 오직 

   성령님의 도우심만 구하면 언제든지 충만이라는 선물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시간을 아끼시고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시길 축원합니다.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21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중지하시고 큰 사명를 위하여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충분할 수 

   있는 작은 사명을 이루길 바랍니다. 이렇게 작은 목표 달성이 모여서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정하신 때에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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