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주일설교
주일설교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나훔 1장 7-13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실황 2022년 2월 13일(주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2-02-1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74

http://serveway.or.kr/bbs/bbsView/13/6042846

[성경본문] 나훔1:7-13절 개역개정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9.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10.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모두 탈 것이거늘

11.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

12.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비록 강하고 많을지라도 반드시 멸절을 당하리니 그가 없어지리라 내가 전에는 너를 괴롭혔으나 다시는 너를 괴롭히지 아니할 것이라

13.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최근 단기간에 확산을 막기 위해 마스크, 사회적 거리두기, 격리, 백신개발 등 1차 방법들이

   거의 끝이 났고 2차인 사망률 최소화 방법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그동안의 방법들은 

   단기간이지 장기간 대처 방법은 아닙니다. 이제 중증으로 갔던 사람들을 분석하여 어떤 사람들이 

   고위험군인지 확인하여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면역력을 높이는 방역 체계로 발전해야 합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입니다. 먹거리, 생활습관, 환경의 균형이 중요합니다. 인간들이 

   만든 약이나 건강 보조 식품들은 일시적인 것이고 근본적이고 장기적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2. 지난주부터 온전한 사람들이 되기 위해 하나님의 통치에 관해 깊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시며 보복하시는 분이십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선하시며 환란 날에 산성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나훔서는 심판의 경고와 소망의 묵시가 함께 

   선포되고 있습니다. 요나 4장과 나훔 4장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요나의 질문의 답이 바로 

   나훔입니다. 요나와 나훔의 연대 차이는 100년정도이고 나훔이 경고한 니느웨의 멸망은 50년 

   후 성경대로 실제로 이루어집니다. 

3. 하나님이 아신다는 것이 위로입니다.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7절) 먼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은 알고 계심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까지도 다 아시고 감출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속일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불의를 세상에 다 드러내시고 반드시 징계하십니다. 하나님을 속이려고 하면 할수록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가 범람하는 물로 그 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8절) 니느웨는 현재 이라크 모술 지역이며 1880년 영국의 발굴 

   전까지 전세계적으로 앗수르에 대한 역사적인 지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앗수르 제국은 

   B.C.612년 바벨론과 메데의 연합군에 의해 멸망하였습니다. 이 때 티그리스강이 갑자기 

   흘러넘쳐서 성벽 일부가 무너졌고 도시가 쉽게 점령당합니다. 너희는 여호와께 대하여 무엇을 

   꾀하느냐 그가 온전히 멸하시리니 재난이 다시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가시덤불 같이 엉크러졌고 

   술을 마신 것 같이 취한 그들은 마른 지푸라기 같이 두 탈 것이거늘”(9-10절)

4. 요나 선지자와 나훔 선지자의 이름의 뜻과 같이 하나님께서는 위로자이십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초기에 근거지로 삼으셨던 곳이 바로 가버나움입니다. 가버나움의 뜻은 나훔의 

   마을이라는 뜻으로 위로의 마을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곳에 가장 많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많은 이적과 가르치심을 행하셨지만 회개하지 않아 심판에 관한 경고를 들었습니다.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마 11:23) 하나님께 악을 꾀하는

   자는 반드시 망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 악을 꾀하는 한 사람이 너희 중에서 나와서 

   사악한 것을 권하는도다”(11절)  여기에서 나오는 한 사람은 앗수르의 산헤립을 말하는 

   것입니다. 결국에는 자기 꾀에 넘어가 유다왕 히스기야의 회개와 이사야의 기도로 크게 패하고

   자기의 신전에서 그의 두 아들에게 살해당합니다. “이제 네게 지운 그의 멍에를 내가 깨뜨리고 

   네 결박을 끊으리라”(13절)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 11:28)

5. 우리는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늘이 덮여 있어 제대로 보지 못하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 특히 세상을 보는 시각과 인간을 보는 안목이 균형이 잡혀 있어야 합니다. 

   눈이 가리워져 예수님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시선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영적이 소경입니다.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길 구해야 합니다. 시대를 분별하고 

   자신이 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직시하고 통찰하며 각자의 

   위치에 믿음 안에서 굳건하게 서 있어야 합니다.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