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나훔 2장 1-5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실황 2022년 2월 20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2-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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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나훔2:1-5절 개역개정1.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 2.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 3. 그의 용사들의 방패는 붉고 그의 무사들의 옷도 붉으며 그 항오를 벌이는 날에 병거의 쇠가 번쩍이고 노송나무 창이 요동하는도다 4. 그 병거는 미친 듯이 거리를 달리며 대로에서 이리저리 빨리 달리니 그 모양이 횃불 같고 빠르기가 번개 같도다 5. 그가 그의 존귀한 자들을 생각해 내니 그들이 엎드러질 듯이 달려서 급히 성에 이르러 막을 것을 준비하도다 1. 온전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영적인 균형과 육적인 균형이 필요합니다. 우리 몸의 면역세포는 70-80%가 장 속에 있습니다. 장이 건강하면 면역력이 높습니다. 장 속에는 일반적으로 유익균 15%, 유해균 15%, 기회균 70%가 있다고 합니다. 기회균의 특성은 유익균과 유해균이 어느 하나가 많아지면 중간균인 기회균이 한쪽으로 변하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싸움이 매일 우리 장속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꼭꼭 씹어서 먹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적인 균형이 깨졌다면 말씀을 입 안에 담는 시간을 오래 가지시길 바랍니다. 한구절 한구절 잘 소화시키면 어느새 건강해집니다. 2. 나훔서는 앗수르의 수도인 니느웨가 무너지기 50년전 선지자의 글입니다. 50년전 앗수르가 무너진다는 것은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전에 제국이라는 것이 없었을 때 최초의 제국인 앗수르가 무너질 것이라고 누가 상상할 수 있겠습니까? “파괴하는 자가 너를 치러 올라왔나니 너는 산성을 지키며 길을 파수하며 네 허리를 견고히 묶고 네 힘을 크게 굳게 할지어다”(1절) 하나님께서 고대 근동의 최강자인 앗수르에게 싸워 볼 수 있으면 싸워보라고 도전하는 것입니다. 반드시 무적의 군대를 일으켜 끝내 전멸시키고 말겠다는 하나님의 강력한 경고입니다. 3. 나훔 2장은 앗수르가 파괴되고 멸망 당하는 장면을 자세하게 묘사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니느웨를 멸망시키는 목적은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하기 위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회복하시되 이스라엘의 영광 같게 하시나니 이는 약탈자들이 약탈하였고 또 그들의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음이라”(2절) 영광이라는 단어인 히브리어 ‘께온’의 원형 ‘카온’은 교만이라는 부정적인 의미와 영광이라는 긍정적인 의미가 동시에 있습니다. 앗수르의 멸망으로 얻게 되는 영광은 하나님에게 비롯된 것으로 이스라엘의 영광인 동시에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2절 후반부에 앗수르를 멸망 시키신 이유는 무엇일까요? 약탈자들이 약탈하고 포도나무 가지를 없이 하였기 때문입니다. 약탈이라는 단어는 어떤 곳을 황폐하게 만들었을 때 쓰는 단어입니다. 앗수르 제국은 점령한 땅을 사람이 살 수 없는 황무지로 만들었고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강제 이주시켜 혼혈인으로 만드는 가지를 꺾는 인종혼합정책을 행했습니다. “니느웨는 예로부터 물이 모인 못 같더니 이제 모두 도망하니 서라 서라 하나 돌아보는 자가 없도다”(8절) 4. 하나님께서는 대적하는 자들을 공의로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원인은 이기적 탐욕에 있습니다. 우리는 서로 돕고 사랑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니느웨가 공허하였고 황폐하였도다 주민이 낙담하여 그 무릎이 서로 부딪히며 모든 허리가 아프게 되며 모든 낯이 빛을 잃도다”(10절) 자기를 위하여 다른 나라와 다른 사람을 괴롭게 하는 자들은 반드시 심판하십니다. 심판날에는 악인들이 자랑하는 모든 것이 자기를 해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그들이 자랑하던 정예부대, 병거, 강들의 수문, 왕후의 옷, 금 은으로 된 아름다운 기구가 파괴자에게 노략 되고 공허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타인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것이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5.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창조하시고 세상을 경영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경영은 항상 공의롭고 완전하십니다. 하나님의 통치를 믿고 의지하고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방향과 다르지만 주가 가르쳐 주신 방향대로 가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크리스챤들이 자신의 구원을 위한 예수님의 피에만 관심있고 예수를 따르는 길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자기 부인의 메시지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어떠한 포기나 희생도 감수하면서 예수님을 따라 가실 수 있으신가요?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따르길 원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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