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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 있나니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여 (마태복음 5장 1-10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2년 3월 27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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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마태복음5:1-10절 개역개정

1.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

2. 입을 열어 가르쳐 이르시되

3.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5.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7.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9.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우리 안에는 항상 배고프고 철없는 아이가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좀더 잘하기 위해 더 배고프고 목말라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만성적 불만 증후군, 완벽주의, 비교 콤플렉스, 자기의존증과 같은 성격 장애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성공한 사람들조차 괴로워하고 만족하지 못할까요? 불평과 불만이 항상 우리와 함께 있을까요? 만족은 소유를 한다고 가질 수 없고, 성취한다고 가질 수 없습니다. 참된 만족은 성령 충만으로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말씀이 우리에게 참된 만족을 줍니다.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과 만족감을 느끼는 것은 삶의 목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삶의 일부입니다. 

2. 8주간에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팔복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회개이며, 애통하는 자는 개인과 공동체를 향한 참회의 눈물, 온유한 자는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며 흔들림 없는 부드러운 마음을 가지라는 하나님 나라의 규범에 대해서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네번째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라는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복 있는 자들은 우리는 무엇에 배고프고 무엇에 목말라야 할까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6절) 예수님께서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배부름의 축복을 주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주리고 목말라야 할 ‘하나님의 의’란 무엇일까요? 의는 헬라어로 ‘디카이오쉬네’이고 하나님 앞에 인간이 취해야 할 태도이며, 어떠한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3.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의’를 설명하시면서 살고자 하는 인간의 근복적인 욕망인 굶주림과 목마름을 사용하셨습니다. 무언가 열정적으로 갈망한다는 의미를 뜻합니다. “그가 사모하는 영혼에게 만족을 주시며 주린 영혼에게 좋은 것으로 채워주심이로다”(시 107:9) 그 갈급함을 채워 주실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며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을 베푸실 분이십니다.주리고 목마름을 느낀다는 것이 이미 살아 있다는 의미입니다. 모두 죽었다고 말하고 죽을 것 같이 말하지만 죽은 자는 배고프지 않고 목마르지 않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회복해야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갈급함입니다.  

4. 의를 갈망함은 광야에서 오직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는 백성들의 모습입니다. 오천 명을 먹이신 기적을 통해 예수님께서 이렇게 선포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떡으로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고 그렇게 살고자 하는 갈망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을 다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헌신된 자가 되라는 뜻입니다.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5. 오늘 네번째 팔복은 십계명 다섯 번째 계명과 연결시킬 수 있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어떻게 연결될까요? “너는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러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랑하며 교만하며 비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하지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딛후 3:1-2) 우리의 하나님을 향한 태도는 우리가 부모님께 하는 태도와 거의 일치합니다. 부모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수 있습니까?

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공의를 갈망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배부름을 주실 것입니다. 요즘 말세라는 말이 자주 입에서 나옵니다. 교회가 주는 실망감이 점점 커지고 복음이 아닌 거짓을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퍼나르고, 맹신하고, 말씀을 혼합하고 혼란하게 하는 일이 매우 심합니다. 먼저 회개해야 합니다. 죄와 거짓, 타협과 혼합, 이단과 사이비, 무속과 물질주의를 회개하고 복음의 본질로 돌아가 말씀 중심의 거룩한 삶을 회복해야 할 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천명을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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