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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찢고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요엘2장13-18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2년 5월 15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2-0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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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엘2:13-18절 개역개정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1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6.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17.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18.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4)실 것이라
1. 우리는 누군가의 선생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식전달자의 역할에 머물지 않고 우리에게 알지 못했던 새로운 것을 가르쳐 주고, 다양한 관점에서 지식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안내자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에 지식정보망이 발달하여 지식보다 지혜를 가르쳐야 할 때가 왔습니다. 지혜란 지식의 한계를 인정하고,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인정하고, 대립하는 견해와 타협하는 능력입니다. 이제는 진리를 찾아 내용 검증을 위한 방법과 필요한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을 가르쳐야 할 때입니다. 좋은 선생은 문제에서 한 걸음 물러서야 큰 그림을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감정을 코치하여 작은 실수나 잘못을 붙들고 있게 하거나, 앞날에 관한 불길한 상상을 떠올리게 하지 않게 도와줍니다.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요 13:13-14) 2. 여러분은 어떤 선생입니까? 만약 임박한 미래를 조금이나마 예측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요엘서는 메뚜기 재앙으로 황폐해진 상황에서 여호와의 날이 도래할 것과 그 날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자세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욜 1:15) 먼저 우리는 심판 집행은 모두 전능하신 여호와의 통치이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당시 사람들은 그 통치를 인정하지 않았고 반드시 여호와의 날이 온다는 것에 심각한 인식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엄정한 심판에 대해서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3. 요엘 선지자는 여호와의 날을 대비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일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진정으로 회개하라고 권면합니다.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12절) 하나님 앞에서는 늦은 후회는 없습니다. 우리가 걸어야 할 길은 여호와의 말씀의 길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이제라도 늦었지만 말씀으로 돌아가서 형식적인 회개가 아닌 마음의 회개를 시작하라고 외치고 있습니다.구체적으로 어떻게 회개할지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13절) 은혜로우시고 노하기를 더디하시는 하나님께서 그 회개를 받으시고 작정하신 심판을 철회하실 수 있는 분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14절) 남겨진 복을 누리는 길은 진정한 회개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예배가 회복됩니다. 4.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진심으로 회개할 때에 그 잃은 모든 것을 도로 찾게 하십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18절) 하나님의 긍휼하심, 큰 사랑과 능력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날이 올지라도 결코 낙심하지 말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총을 간구해야 합니다. 죄에 대한 징계는 햇수대로 갚아주시고 하나님의 허용으로 시작한 욥 같은 경우에는 이전보다 갑절이나 되게 하셨습니다.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욜2:2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탕자의 아버지는 아들이 회개하며 돌아왔을 때 충분하게 대접하고 잔치를 베풀어주었습니다. 회개하는 자를 향한 하나님의 대우가 이와 같습니다. 5. 누가 진정 하나님의 백성입니까?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 인친 사람입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2:28)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어주시는 대상은 만민이지만 모든 사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들입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욜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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