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주일설교
주일설교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로마서 13장 8-10절) 박경준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2년 6월 19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2-06-19
  • 추천 0
  • 댓글 0
  • 조회 373

http://serveway.or.kr/bbs/bbsView/13/6102897

[성경본문] 로마서13:8-10절 개역개정

8.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9.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인간의 본질을 연구한 학문을 인문학이라고 합니다. 농부와 어부와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사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연구한 학문이 사회학입니다. 이런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 돈이라는 것을 만듭니다. 종이에 불과한 돈이 가치로 인정받아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는 나라가 보증하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이 돈이 나라마다 다르기 때문에 대표하는 기초통화가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달러입니다. 또한 인간은  자연에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이를 연구한 학문을  자연과학이라고 합니다.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이 체계화되어 공유하고 가르치는 것이 나라가 하는 교육입니다. 교회는 무엇을 교육해야 할까요? 성경 이야기를 제대로 가르치고 세상과 다른 성경적인 인문과학, 사회과학, 자연과학의 교육이 필요합니다.  

2. 한달동안 우리는 성경적인 국가관에 대해서 함께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하나님 나라의 통치하심을 이해 해야 세상 나라를 이해할 수 있다는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땅의 하나님의 통치를 인정해야 장차 새 하늘 새 땅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써 이 땅에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내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원합니다. 

3. 하나님이 아십니다. 그럼으로 하나님이 하십니다. 로마서 13장에 세상 권세자들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말씀이 많은 분들에게 불편할 것입니다. 세상 권세에 대해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는 말씀은 권세자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권세자들에게 권세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는 전제하에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 6:7-8)

4. 사도 바울은 세상의 질서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에 모든 사람은 이 질서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불합리한 국가 권력의 남용을 어떻게 저항해야 합니까? 불의한 악을 반드시 신앙양심으로, 선으로 이겨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 법보다 위에 있는 하나님의 법 아래 있는 자들입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8절) 여기에서 아무 빚도 지지 말라는 말씀은 개인적인 금전적 채무는 물론이고 국가의 법에 대한 도덕적 의무도 포함합니다. 사도 바울은 재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누구에든지 빚을 지지 말 것과 빚진 것이 있으면 빨리 갚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그리스도 십자가의 사랑에 빚진 자들입니다. 이 채무는 완전히 변제할 수 없습니다. 그럼으로 늘 사랑의 빚진 자들의 마음으로 끊임없이 이웃에게 이 사랑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 나라의 율법의 완성입니다. 

5. 사도 바울은 십계명의 일부 조항을 말하면서 율법의 정신인 사랑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말하고 잇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9절) 바울은 사랑하라는 명령이 이웃과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완성이고 성령 충만한자의 모습입니다.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10절) 결코 이웃을 해롭게 해서는 안되고 모든 일에 거짓 없는 사랑으로 해야합니다. 우리는 거짓 없고 질서 있고 품위 있는 사랑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세상에 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이웃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비난 받을 일을 하지 않았는지 되돌아 보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도 여러분들이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인간 관계를 맺어야 합니다.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행11:26)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