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장6-11절) 박경준목사 섬길교회 새해첫예배 실황 2023년 1월 1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3-01-01 | |||
|
|||||
[성경본문] 빌립보서1:6-11절 개역개정6.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7.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 8.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 9.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10.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11.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
1. 2023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면서 새로운 결심과 간절한 기도로 시작하시길 기도합니다. 2022년는 하나님의 은혜였고 2023년도 은혜 안에 살길 바랍니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축복이고 기회입니다. 2022년의 후회된 일들을 뒤로 하고 새로운 다짐으로 시작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오늘 2023년 출발선에 서있습니다. 제대로 끈을 맺고, 엉긴 끈은 풀고, 서로 격려하며 믿음의 성장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길 원합니다. 2023년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여러분 가정과 우리 공동체 가운데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2절) 2. 한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는 이런 표어로 시작합니다. 2023년 표어는 “너희 안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일반적으로 표어는 구호처럼 무엇을 하자고 외침입니다. 이번 표어는 우리가 전해야 할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이 되었습니다. 예수님 중심으로 살려면 우리 안에 계신 예수 그리스도가 항상 동행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로 시작하고 청지기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착한 일의 첫걸음입니다.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주와 동행하려면 또한 하나님의 나라 복음 사역을 위해 우리의 모든 것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열매가 풍성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오늘 본문은 빌립보 교회에 보내는 바울의 옥중 서신입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는 상황이지만 성도들에게 기뻐하라고 외치며 감사와 사랑, 확신이 넘치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빌립보 교회는 지금의 유럽 그리스 마게도니아 지역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유럽에서 공식적으로 복음을 전한 첫 번째 장소이기도 합니다. 빌립보교회는 2차 전도여행과 로마에 감금되어 있는 상황에 있는 바울을 돕기 위해 에바브로디도를 통해 헌금을 보냈습니다. 이 서신은 이것에 감사하는 답장입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마다 나의 하나님께 감사하며 간구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위하여 기쁨으로 항상 간구함은 너희가 첫날부터 이제까지 복음을 위한 일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라”(3-5절) 4.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셨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6절) 이는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주관하신다는 뜻입니다. 앞서 일을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이 일을 마치실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이 일에 참여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이고 감사할 이유입니다. “내가 너희 무리를 위하여 이와 같이 생각하는 것이 마땅하니 이는 너희가 내 마음에 있음이며 나의 매임과 복음을 변명함과 확정함에 너희가 다 나와 함께 은혜에 참여한 자가 됨이라”(7절) 5.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2023년 한 해를 서로 사랑으로 채우길 바랍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너희 무리를 얼마나 사모하는지 하나님이 내 증인이시니라”(8절) 섬기고 사랑하기에도 바쁜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 우는 자와 함께 울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하고, 낮은 자들을 낮은 마음으로 섬기며, 가정이 가정을 돕고, 교회가 교회를 돕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착한 일인지 깊이 생각하고 실행하기 원합니다. “내가 기도하노라 너희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9-10절) 무엇보다도 회개치 않는 사람들, 믿음이 없는 사람들, 낙심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전도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11절)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