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의 집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나타난 영광 (요한복음 11장1-6절) 정철화 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4년11월20일 오전11시 | 정철화 목사 | 2024-10-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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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1:1-6절 개역개정1. 어떤 병자가 있으니 이는 마리아와 그 자매 마르다의 마을 베다니에 사는 나사로라 2. 이 마리아는 향유를 주께 붓고 머리털로 주의 발을 닦던 자요 병든 나사로는 그의 오라버니더라 3. 이에 그 누이들이 예수께 사람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사랑하시는 자가 병들었나이다 하니 4.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 5. 예수께서 본래 마르다와 그 동생과 나사로를 사랑하시더니 6. 나사로가 병들었다 함을 들으시고 그 계시던 곳에 이틀을 더 유하시고 요한복음에는 7가지 표적이 있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7가지 중 제일 마지막 표적이며 요한복음에서만 기록되어 있는 귀한 말씀입니다. 죽은 생명도 주님이 함께하면 살아난다는 부활 소망을 알려주기에 7가지 표적 중에서 제일 큰 이적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질문1)성경에서는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린 것은 몇 번 있나요? 3번 있습니다. (1)누가복음 7장에서, 나인 성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리셨습니다. (2)누가복음 8장에서, 회당장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리셨습니다. (3) 오늘 본문에 나오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입니다. 이 3가지 사건에서 크게 차이나는 점이 무엇일까요? 첫번째와 두번째의 경우는 죽은 자들이, 아직 무덤에 들어가기 전에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반면에, 나사로는 죽은 지가 나흘이 지나 이미 부패가 시작되어, 냄새가 날 정도였습니다. 인간적으로 완전히 포기한 나사로를 예수님은 다시 살리셨습니다. 아멘 질문2) 나사로의 가족은 어디서 살며 나사로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11;1-3절을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는 곳은 예루살렘 동남쪽 3킬로 지점에 있는 베다니이며 괴로움의 집, 슬픔의 집이라는 의미입니다. 나사로라는 이름의 의미는 히브리어 엘르아살에서 온 것으로 ‘하나님은 나의 도움’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설교제목을 ‘괴로움의 집( 베다니)에서 하나님의 도우심(나사로)으로 나타난 영광’이라는 주제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아멘 질문3)나사로가 아프다는 소식을 전하려 간사람이 누구를 찾아갔고 그때 한 말은 무엇이었나요? 예수님에게 보냈는데 전하는 메시지가 좀 다릅니다. 특별합니다. ‘오빠 나사로가 병들었다’고 전하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뭐라고 했나요?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다”는 것을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 3절에 나오는 사랑하는 자는 형제애를 말하는 사랑으로 아프다는 소식을 전하려 간자가 표현했습니다. 질문4) 사랑하는 자가 병들었나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께서 보이신 반응은 어떠했나요? 4,5,6절을 함께 읽겠습니다. 예수님은 달려 가지 않고 오히려 가는 것을 2일을 더 지연시키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죽을 병이 아니고 하나님 아들로 인하여 영광을 얻게 하러 하기위한 병이라고 했습니다. 신자들에게 나타난 이해할 수 없는 불행은 하나님 영광을 위한 것이고 주님의 사랑은 변치 않고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믿기를 바랍니다."너의 아픔은 나의 영광을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은밀한 소리를 들는 귀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멘 질문5) 나에게는 더 이상 실패가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것임을 믿나요? 하나님은 오늘 본문처럼 더 크게 주시기 위해 지연시키고 큰 절망에 빠지게도 합니다. 미국에 패니 그로스비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사고를 당하여 눈 수술을 했습니다. 의사가 수술 후 붕대를 풀어 주면서 당신은 이제 시력을 잃었습니다.라고 말하자 페니 그로스비는 무엇이라고 말했을 까요? 그 순간 무릎을 꿇고 "Thank you God for making blind."라고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그 후 하나님이 영안을 열어 주시어 영적인 면에서 누구보다도 밝게 눈을 뜬 사람으로 다시 탄생하는 축복을 내려 주셨습니다. 은혜로운 찬송가 가사를 천곡이상 작사했습니다.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라는 찬송도 작사했습니다. 하나님은 내 방식대로가 아니고 하나님의 방식대로 응답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더 이상은 실패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나사로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크게 주시기 위해 지연시키시는 것을 믿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고 나가는 자녀가 되길 축원합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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