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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요한복음 17장 12-17절) 박경준목사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2월2일 오전11시 박경준 목사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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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요한복음17:12-17절 개역개정

12.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

13.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

14.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

15.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16.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17.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우리는 예수님의 중보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갈등과 분열의 음란하고 혼탁한 세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론 사람들이 모여 사는 세상에는 갈등이 없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발생한 불가피한 갈등을 지나치게 격화되지 않게 막는 것이 관건입니다. 갈등이 격화되는 원인들은 제어되지 않은 감정의 폭발과 낙인 찍기, 흑백논리, 미성숙한 언어들입니다. 이제 관용과 용서가 기반한 이성적인 논의를 통해 서로 경청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예수 안에서 성령의 능력으로 감정과 언어를 다스리며 정결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령으로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켜야 합니다. 

2. 예수님께서는 지금도 성도들의 온전함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요한복음 17장은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을 총정리하는 기도문입니다. 공적인 삶을 정리하고 하나님께 보고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때를 언급하십니다. “내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고 지키었나이다 그 중의 하나도 멸망하지 않고 다만 멸망의 자식뿐이오니 이는 성경을 응하게 함이니이다”(12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보전하고 지키는 일에 노력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제자들 중에 가롯 유다 같은 실족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유다는 독자적 의사로 악의 길을 선택했지만 결과적으로 성경의 예언이 성취되었습니다. 

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의 기쁨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그들로 내 기쁨을 그들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13절) 큰 환란과 핍박이 오더라도 그 가운데서 기쁨을 가지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이 기쁨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이라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우리는 환란 속에서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임재를 더욱 확실히 체험하게 됩니다. 이것이 세상의 기쁨과 차원이 다른 기쁨입니다. “내가 아버지의 말씀을 그들에게 주었사오매 세상이 그들을 미워하였사오니 이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으로 인함이니이다”(14절) 

4. 거룩은 진리로 가능합니다.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15절) 예수님께서는 우리들이 싫어하고 고통의 환경에서 벗어나게 되기를 구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명을 위해 세상에 남아야 할 제자들을 위해 악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럼 우리가 어떻게 세상 악에 빠지지 않고 거룩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16-17절) 오직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는 거룩하게 될 수 있습니다. 

5.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완성하셨습니다. 이 기도문 후에 예수님의 십자가의 순종이 없다면 오늘 본문의 중보 기도는 사실상 가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구속의 희생 없는 중보 기도는 무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순종을 전제로 두시고 이 기도를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기도와 간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희생해야 할 것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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