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 (출애굽기 4장 1-5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2월16일 오전11시 | 박경준 목사 | 2025-0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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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항상 한 손에 들고 다니면서 잡아야 할 것은 진리의 말씀이신 성경입니다. 우리가 말할 때도 항상 성경을 근거로 말해야 합니다. 근거 없는 논리와 거짓과 속임수를 붙들고 말한다면 세상을 이길 힘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바른 믿음으로 끝까지 복음의 진리를 붙들어야 합니다. 영원하지 않는 세상은 얼마도 되지 않아 모두 무너질 것입니다. 말 한마디, 한마디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오는 새날이 오길 기도합시다. 2. 세상을 이기는 예수님은 누구이십니까?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5:4) 예수님께서 이미 이루신 십자가의 승리를 믿는 믿음이 우리를 승리케 합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요일5:5-6) 예수님의 승리는 물과 피와 성령이 증언합니다. 이 셋은 하나이고 하나님의 완전한 증거입니다. 3. 제사장 나라가 시작될 때 모세는 하나님께 받은 증거가 세가지가 있었습니다. 그 첫번째가 바로 지팡이입니다. “모세가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나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하며 내 말을 듣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네게 나타나지 아니하셨다 하리이다”(1절) 모세는 하나님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불확신 속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소명을 확고하게 할 수 있는 표적을 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계시를 어느 정도 이해를 했지만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증거를 얻길 원했습니다. 그런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지팡이니이다”(2절) 4. 모세가 이미 손에 잡고 지팡이가 하나님의 권능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것을 땅에 던지라 하시매 곧 땅에 던지니 그것이 뱀이 된지라 모세가 뱀 앞에서 피하매”(3절) 어디에서나 구할 수 있는 평범한 나무 지팡이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권능과 힘을 상징하는 증거가 되었습니다. 양 떼를 보호할 때 힘을 발휘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의 증거가 되었습니다.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습니다. 당시 뱀은 애굽의 왕권을 상징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기적을 통해서 목자의 지팡이라도 애굽과 같은 제국의 왕으로 만들 수 있음을 증거하신 것입니다. 5. 지팡이를 뱀으로, 뱀을 지팡이로 바꾸는 기적은 악의 세력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에 대한 증거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어 그 꼬리를 잡으라 그가 손을 내밀어 그것을 잡으니 그의 손에서 지팡이가 된지라”(3절) 이 표적은 뱀과 같은 악의 세력도 부리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증거합니다. 사막의 맹독성 뱀의 꼬리를 잡은 것은 어려운 순종입니다. 모세가 만약 이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고집을 부렸다면 뱀은 살아서 큰 고통을 주었을 것입니다. 모세는 주저하지 않고 망설임도 없이 뱀의 꼬리를 잡습니다. 6.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믿음 밖에는 승리할 수 있는 길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믿음 밖에는 없습니다. “이는 그들에게 그들의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나타난 줄을 믿게 하려 함이라 하시고”(5절)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주가 하나님 되심을 알아야 합니다. 겸손이란 자신을 덜 생각하고 타인을 많이 생각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과 타인에 대한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탐험하면서 믿음으로 더러운 것을 깨끗하게 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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