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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출애굽기 4장6-9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2월23일 오전11시 박경준 목사 202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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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4:6-9절 개역개정

6.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

7.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

8.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

9.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나에게 유익이 된다면 거짓인 줄 알면서 모르거나 알면서도 눈감아 주는 것이 세상입니다. 점점 속고 속이고 속아주는 세상이 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정직이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정직이 최상의 방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을 미워하시고 정직한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정직으로 서로 신뢰를 만들고 바른 길을 가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우리는 항상 정직해야 합니다.   

2. 진리의 하나님의 말씀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합니다. 예수님을 증언할 때 우리가 의지해야 할 것은 물과 피와 성령입니다. 또한 우리가 증언하는 것은 예수님께서는 물과 피와 성령으로 오셨다는 것입니다. “이는 물과 피로 임하신 이시니 곧 예수 그리스도시라 물로만 아니요 물과 피로 임하셨고 증언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증언하는 이가 셋이니 성령과 물과 피라 또한 이 셋은 합하여 하나이니라”(요일 5:6-8) 물은 만물을 소생케 하시는 생명의 생수 생명력을 의미하며, 피는 육신으로 오신 예수님의 십자가의 희생을 의미합니다.

3. 하나님 나라는 물과 피와 성령이고 제사장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 모세에게 주신 하나님의 표적는 세가지입니다. 지팡이, 손, 말하는 입 이 세가지입니다. 지난 주 우리는 지팡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세가 이미 손에 잡고 있던 지팡이가 하나님의 권능의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주권을 증언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팡이를 주신 이유는 믿음을 위해 주셨다고 것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두번째 하나님께서 주신 증거 손에 대해서 나누겠습니다. 

4. 모세가 품에 넣었다 꺼낸 문둥병에 걸린 손은 하나님의 심판을 의미합니다. “여호와께서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에 나병이 생겨 눈 같이 된지라”(6절) 당시 살이 썩는 병이었던 문둥병은 저주와 부정함의 상징이었습니다. 히브리어로 문둥병은 ‘메초라이트’라고 하는데 고통, 역경, 비탄의 뜻을 가진 차라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이르시되 네 손을 다시 품에 넣으라 하시매 그가 다시 손을 품에 넣었다가 내어보니 그의 손이 본래의 살로 되돌아왔더라”(7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시 품에 넣었다 내어보라고 하셨고 그 직시로 치유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심판에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증언합니다. 지팡이는 하나님의 통치가 만물을 새롭게 하실 하나님을 의미하며 손은 인간을 통치하시며 구원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증언합니다. 

5. 만물을 살리는 주의 지팡이와 인간을 치유하시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성령 하나님이 각 사람들에게 임하시면 믿게 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만일 그들이 너를 믿지 아니하며 그 처음 표적의 표징을 받지 아니하여도 나중 표적의 표징은 믿으리라”(8절)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손의 표적을 믿지 않으면 애굽 전역에 흐르는 나일강 물을 피로 만들고 다시 물로 만드는 표적을 보이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들이 이 두 이적을 믿지 아니하며 네 말을 듣지 아니하거든 너는 나일 강 물을 조금 떠다가 땅에 부으라 네가 떠온 나일 강 물이 땅에서 피가 되리라”(9절) 

6.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정직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지팡이를 손에 드시고 세상으로 담대하게 걸어가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걸음 가운데 함께 동행해 주실 것입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나아가 사명의 충실 한다면 그 어떠한 일도 능히 감당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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