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출애굽기 11장 4-10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9월28일 오전 11시 | 박경준 목사 | 2025-09-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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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출애굽기11:4-10절 개역개정4.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5.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6.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7.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8.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 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 10. 모세와 아론이 이 모든 기적을 바로 앞에서 행하였으나 여호와께서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을 그 나라에서 보내지 아니하였더라 1. 교회는 인간에게 주어진 생명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여 주신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 생명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맡기신 선물이라는 인식전환이 절실히 필요할 때입니다. 살아있는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특권입니다. 왜 세상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않을까요? 이와 같은 질문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짐을 지고 서로 돌보는 공동체가 되어야합니다. 생명 존중 교육은 우리가 함께 짊어지고 가야 할 문제입니다. 상실의 슬픔과 아픔을 가진 자들의 쉼과 평안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특히 남은 유가족들과 함께 추모해주고 상처 입은 자들을 위로하며 치유하는 예배가 절실할 때입니다.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을 사람으로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2. 오늘 본문은 출애굽의 위한 최종 준비 작업이고 바로와 애굽을 향한 하나님의 최후 통첩인 장자 죽음의 열 번째 재앙에 대해서 함께 나누겠습니다. 당시 가부장적 사회에서 다른 형제들보다 중요한 책임과 권위가 있었던 것이 장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러한 위치에 있는 장자를 친히 내려오셔서 죽임으로 하나님께서 생사를 주관하시며 친히 심판을 내리시며 반드시 구원하시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인간의 생명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사나 죽으나 주의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장자 죽음의 재앙의 경고는 충분하고 많이 반복되었습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4절) 사전 경고가 충분한 이 재앙은 ‘밤중에’라는 말로 나타납니다. 이전 흑암 재앙은 애굽의 죽음의 전조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5절) 이 재앙은 회피할 없었습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하고 완악해진 바로가 애굽 전체 장자들이 죽은 재앙의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4. 전무후무한 큰 울음소리가 애굽에서 있었습니다.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6-7절) 애굽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며 모든 가정의 비탄에 찬 통곡 소리는 지금까지 세계역사상 한번도 없었던 일입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로 신음하며 고통 속에서 울부짖었습니다. 그들의 간청은 하나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재앙은 그들의 울부짖음에 침묵하고 방관했던 애굽에만 죽음으로 울부짖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야 합니다. 5. 지금까지 살펴본 애굽에 내린 10가지 재앙은 우리에게 기적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바로가 너희의 말을 듣지 아니하리라 그러므로 내가 애굽 땅에서 나의 기적을 더하리라 하셨고”(9절) 9-10절은 모든 상황을 결론적으로 요약하는 말로 하나님의 최후 심판은 마지막 재앙인 죽음이라는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 백성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에게 여호와가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리고 죄인은 반드시 심판 받는다는 것을 알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일뿐입니다. 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는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때입니다. 무엇을 분별해야 합니까? 우리가 분별해야 할 것은 자기들의 종말이 어떻게 될 것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선택이 어떤 결과로 올지 지혜와 분별력을 가지고 신중하게 택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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