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 홈 >
  • 설교/찬양 >
  • 주일설교
주일설교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사도행전 2장 5-13절) 섬길교회 추수감사주일예배 실황 2025년11월16일 오전 11시 박경준 목사 2025-11-16
  • 추천 0
  • 댓글 0
  • 조회 5

http://serveway.or.kr/bbs/bbsView/13/6579636

[성경본문] 사도행전2:5-13절 개역개정

5.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

6.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

7.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8.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

9. 우리는 바대인과 메대인과 엘람인과 또 메소보다미아, 유대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시아,

10. 브루기아와 밤빌리아, 애굽과 및 구레네에 가까운 리비야 여러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로마로부터 온 나그네 곧 유대인과 유대교에 들어온 사람들과

11.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

12.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13.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내일의 일은 내일이 염려하도록 하라 말씀하십니다. 내일을 의인화하신 말씀입니다. 이 의미는 내일의 환란을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며 내일 이 무슨 일이 생길지 아무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내일에 환란이 존재할지 알 지도 모르면서 소중한 오늘의 시간을 공포와 염려로 보내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우리는 미래는 하나님의 영역이고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음을 매일 선포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신앙 생활을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를 통제하려는 시도, 그리고 미래에 대한 염려, 근심으로 채우지 마시고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일에 감사와 성실로 나아가길 축원합니다. 매일 우리가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을 잃을지 모른다는 공포와 염려보다는 오늘을 살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2.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 있었던 성령 강림은 우리 몸이 성전이 되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게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건물이 성전이 된 어둠의 시대가 끝이 나고 빛과 소망이신 예수님의 시대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직시 성령을 받습니다. 그리고 때에 따라 다양한 성령의 은사를 받습니다. 그 중에 다른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은사를 받기도 합니다. 은사가 꼭 필요할 때 은사를 주시고 때로는 은사를 거두어 가시기도 하십니다. “그 때에 경건한 유대인들이 천하 각국으로부터 와서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더니”(5절) 오순절에는 디아스포라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유대교로 개종한 이방 사람들, 개종하지 않은 경건한 사람들이 각국에서 모이는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때에 맞추어 제자들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고 다른 언어로 말할 수 있는 은사를 내려 주신 것입니다. 3. 우리는 외치는 자의 소리가 되어야 합니다. “이 소리가 나매 큰 무리가 모여 각각 자기의 방언으로 제자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소동하여”(6절) 이 소리는 무슨 소리일까요? 물론 바람 소리는 아닙니다. 또한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이 기도하는 소리도 아닙니다. 이 소리는 큰 무리가 모인 곳으로 제자들이 가서 각기 다른 언어로 분명하게 크게 외쳤던 말씀 선포의 소리입니다. “다 놀라 신기하게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들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7절) 신기해서 말하는 사람들이 저들은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는 말을 합니다. 이는 제자들의 출신을 말한 것이고 당시 갈릴리 출신들은 배우지 못한 자들이고 사투리를 심하게 쓰는 무식한 시골뜨기로 취급되었습니다. 선한 것이 나올 일이 없는 곳 출신의 제자들이 다른 나라의 방언을 횡설수설하지 않고 분명하고 크고 유창하게 말하는 것은 모여든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일입니다. 4. 성령의 역사를 은사를 받은 제자들 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무리가 신비한 일을 체험합니다.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8절) 각기 자국어로 듣게 된 사실에 듣고 있던 무리들이 모두 그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간증하고 있습니다. “그레데인과 아라비아인들이라 우리가 다 우리의 각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말함을 듣는도다 하고”(11절) 이와 같은 성령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저자 누가는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듣는 자가 속한 지역의 언어가 제자들의 입을 통해 선포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때 선포된 말씀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의 큰 일입니다. 하나님의 큰 일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전 사역에 관한 것입니다. 성령님이 제자들에게 임하시고 제자들은 그 직시로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각 나라의 언어로 하나님의 큰 일을 전파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5. 세상은 점점 술에 취하지만 우리는 성령의 지배를 받아야 합니다. “다 놀라며 당황하여 서로 이르되 이 어찌 된 일이냐 하며 또 어떤 이들은 조롱하여 이르되 그들이 새 술에 취하였다 하더라”(12-13절) 제자들이 술에 취한 자라고 비난 한 것은 술 취해 횡설수설한 모습과 비슷해서 이런 혹평을 한 것이 아닙니다. 아직 완전히 발효되지 않은 새 술에 취하였다는 것은 기존의 술 먹은 자들의 모습과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의 오심으로 인해 제자들은 전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되었고 온전히 성령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다음글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행전2장1-4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11월9일 오전11시 운영자 2025.11.10 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