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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히브리서 11장35-40절) 섬길교회 주일예배 실황 2025년 12월28일 오전11시 박경준 목사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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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히브리서11:35-40절 개역개정

35.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

36.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37.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38.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

39.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

40.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1.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가 더 중요합니다. 한 해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하나님의 종으로써 잘 살았는지 결산해야 할 시간입니다. 남은 하루 하루가 새로운 힘찬 시작을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세상의 방식대로 살았던 적이 있다면 돌이켜 회개하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2026년이 되게 기도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도움이었다는 알 수가 있습니다. 2. 믿음의 사람들은 끝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믿음 장이라고 하는 히브리서 11장은 대표 구약의 인물들을 나열하면서 이들이 어떻게 끝까지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붙잡았는지 설명하였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할 엄청난 핍박과 환난을 받았지만 끝까지 믿음을 지켰습니다. “여자들은 자기의 죽은 자들을 부활로 받아들이기도 하며 또 어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심한 고문을 받되 구차히 풀려나기를 원하지 아니하였으며”(35절) 어떤 이들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지키는 것이 목숨을 내놓은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힘입니다. 이들은 더 좋은 부활을 위해 인내하며 옥에서 고문 받고 죽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구차하게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습니다. 3. 우리는 세상이 감당치 못할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38절)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으로 살았던 사람들을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어두움이 빛을 이길 수 없듯이 세상의 핍박과 환난들이 믿음의 성도들을 넘어뜨리지 못합니다. 세상의 부귀 영화가 성도들의 마음을 빼앗지 못합니다. 우리도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선진들처럼 어려운 일을 당했지만 믿음의 능력으로 이기고 다 승리해야 합니다. 4.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온전함을 이루어야 합니다. “이 사람들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증거를 받았으나 약속된 것을 받지 못하였으니”(39절) 구약 시대의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의 성취를 이루신 예수님을 통해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며 멀리서 보고 환영하며 기대하며 살았습니다. 그 약속은 그리스도께서 시작하신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는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더 좋은 것을 예비하셨은즉 우리가 아니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40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온전케 되는 나라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그 나라에 백성으로 살고 있습니다. 구약의 사람들도 동일하게 약속을 기다린 하나님의 백성들로써 그분 안에서 자유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대 교회는 항상 온전한 하나님 나라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달렸다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5. 우리의 최선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자리는 고난의 자리입니다. 우리는 상황을 선택할 수 없지만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할 지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섬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당당하게 생명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생명의 길을 선택했다는 것은 선한 일을 몇 번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자리에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뜻대로 끝까지 계속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음의 방향을 예수님께 향해 가는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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